유지태, 사생활 도마 위… “성관계” 문제
||2026.01.06
||2026.01.06
배우 유지태가 영화 ‘올드보이’ 때문에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맨정신으로는 초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티빙 ‘빌런즈’에 출연 중인 배우 유지태와 이민정이 등장했다. MC 신동엽과 보조MC 정호철의 진행 아래 네 사람은 잔을 기울이며 각자의 에피소드를 밝히며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정호철은 유지태에게 영화 ‘올드보이‘를 언급하며, 촬영 당시 맡은 배역 때문에 성관계를 아예 안 했다는 소문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그는 배역(이우진)에 대해 “성장이 멈춘 캐릭터다. 그래서 자기 인생이 없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몰래몰래 한 거냐”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면서도 “그 역할에 얼마나 진심인지, 임하는 자세가 그때 남달랐구나 싶다. 그래서 그 캐릭터가 나왔구나“라고 감탄했다. 이어 이민정은 ‘올드보이’에서 화제가 된 유지태의 ‘전갈 자세’를 언급하며 “진짜 저거 사람이 가능한가, 계속 생각했었다”라고 밝혔다. 이민정은 유지태의 아내인 배우 김효진과 요가를 다니고 있을 때 직접 가능한 건지 물었고 “나중에 후기를 들었는데 진짜로 배웠고, 와이어를 살짝 이용했다고 들었다. 거기까지 꺾여지는 건 요가하는 선생님들도 안 되는 정도의 각도다”라고 말했다.
유지태는 드라마 ‘비질란테‘ 촬영 당시 몸무게를 105kg까지 증량했는데, 이로 인해 겪었던 일화도 언급했다. 그는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까 그쪽 일을 하는 줄 알았나 보다. 작업실에 가는 도중에 문신한 사람들이 ‘안녕하십니까 형님’이라며 인사를 하더라. 아무 이야기도 안 하고 ‘어 그래’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사실 (이런 경험이) 두 번째라고 밝히며 “영화 ‘뚝방전설’ 촬영 당시 화상 분장을 하고 대전 사우나를 갔는데 깡패 형님들이 오신 거다. ‘너 누구냐’라고 물어보는데 ‘영화배우다’라고 밝혔더니 ‘(같이)사진 찍어’라고 하더라”라고 영화에만 출연하다 보니 얼굴이 비교적 덜 알려져 겪은 해프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98년 영화 ‘바이 준’으로 데뷔한 유지태는 이후 ‘주유소 습격사건'(1999), ‘동감'(2000), ‘가위'(2000) 등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았고 2003년 단편 ‘자전거 소년’으로 부산아시아 단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올드보이'(2003)에서 이우진 역으로 주목받았으며, 드라마 ‘굿와이프'(2016)을 비롯해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2022), ‘비질란테'(2023) 등 글로벌 OTT를 통한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2025년 12월 18일부터 방영 중인 티빙 ‘빌런즈’를 통해 현재까지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지태는 2011년 12월 배우 김효진과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