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 인파가 몰렸다’…지드래곤 미디어 전시, 방콕에서 대장정 피날레
||2026.01.06
||2026.01.0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선보인 미디어 아트 전시 ‘위버맨쉬(Übermensch)’가 10개 도시 투어에서 총 23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3월 서울 더현대에서 출발해 단 열흘 만에 관객 5만5000명을 모으며 시작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도쿄, 대만, 홍콩, 오사카, 마카오, 싱가포르, 항저우, 청두, 광저우 등 아시아 10개 지역으로 뻗어나가며 글로벌 미디어 아트 투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대만에서는 티켓을 연 지 20분 만에 한 달 치 표가 모두 팔릴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도쿄에서는 개막일에만 1만여 명이 몰리며 현지 주요 언론에서 집중 조명받았다. 각 도시마다 현지 팬덤의 열정이 더해지면서 전시 누적 방문객은 23만 명에 달했다.
지드래곤의 정규 3집 세계관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이 전시에서는 VR, AI, 대형 미디어 터널, 실시간 홀로그램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신기술이 도입됐다. 관람객들은 공연과 뮤직비디오의 감동을 공간 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아트 콘텐츠를 경험했다.
혁신성과 완성도도 인정받아, ‘ICT AWARD KOREA 2025’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엔터테크 분야에서 눈길을 끌었다. 단순 감상에 머무르지 않고 ‘경험 시스템’으로 진화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방콕에서는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EM TOWER–EMSPHERE에서 투어의 마지막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데이지를 테마로 한 DAISY GARDEN, 디지털 기술이 집대성된 MEDIA ART ZONE, 지드래곤 뮤직비디오 아이콘을 재현한 ARTIST ZONE 등 다채로운 전시 섹션이 마련된다.
또한, 홀로그램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PHOTO REWARD ZONE, 전시 한정 굿즈가 준비된 MD ZONE 등으로 구성돼, 팬들이 아티스트의 세계관과 예술성을 여러 방식으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방콕에서 열릴 이번 전시는 지드래곤의 글로벌 미디어 아트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세계 각국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사진=지드래곤 미디어 전시 공식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