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이서진, 드디어 ‘결실’…
||2026.01.07
||2026.01.07
배우 이서진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7일 전해진 마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이서진은 공연 예정인 연극 ‘바냐 삼촌’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는 데뷔 27년 만 첫 연극 도전이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냐 삼촌’은 러시아 문학계 대표 소설가인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안톤 체홉)의 소설 ‘바냐 아저씨’를 재해석해 만든 작품이다. 그간 다양한 곳에서 선보여 온 ‘바냐 삼촌’의 이번 무대는 LG아트센터로, 앞서 LG아트센터는 ‘2026년 기대되는 라인업’으로 ‘바냐 삼촌’을 언급한 바 있다.
진짜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바냐 삼촌’은 지난 2024년 안톤 체홉의 작품을 위한 전용 극장 ‘안똔 체홉 극장’에서 공연을 올렸다. 당시 ‘바냐 삼촌’은 허상뿐인 권력과 사랑의 현실적 아픔 등을 통해 현대 사회의 갈등까지 관통하는 작품이란 호평을 받았다.
LG아트센터는 매년 한국 대표 배우들을 섭외해 굵직한 무대를 꾸며왔다. 2024년에는 전도연과 박해수를 필두로 한 ‘벚꽃 동산’을 무대에 올려 연극으로서 쉽지 않은 숫자인 4만 관객을 동원했고, 2025년에는 무려 32년 만에 연극에 복귀하는 이영애의 ‘헤다 가블러’로 놀라운 인기를 끌었다.
전도연과 박해수의 ‘벚꽃 동산’, 이영애의 ‘헤다 가블러’에 이어 올해에는 이서진의 ‘바냐 삼촌’이 LG아트센터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바냐 삼촌’은 오는 5월 공연 예정이다.
한편 이서진은 지난 1999년 SBS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한 한국 대표 배우다. 이후 MBC 드라마 ‘다모’에서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세기의 명대사를 터뜨리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영화 ‘무영검’, ‘완벽한 타인’, 드라마 ‘별을 쏘다’, ‘불새’, ‘연인’, ‘이산’, ‘결혼계약’, ‘참 좋은 시절’, ‘트랩’, ‘타임즈’, ‘내과 박원장’,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 나영석 PD와 예능 ‘꽃보다 할배’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금요일 금요일 밤에-이서진의 뉴욕뉴욕’, ‘윤스테이’, ‘서진이네’ 시리즈 등을 함께 했고,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도 잘 하는 배우’ 이미지를 굳혔다. 그러나 연극 무대는 이번 ‘바냐 삼촌’으로 데뷔 27년 만에 처음 도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