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갑질 사태 속… 차태현도 ‘폭로’ 터졌다
||2026.01.07
||2026.01.07
최근 연예계에서 매니저 갑질 논란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MC 유재석이 차태현의 전성기 시절 매니저와 관련된 일화를 폭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4’에는 새해 첫 ‘틈 친구’로 배우 차태현과 김도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김도훈에게 “어떻게 배우를 하게 됐느냐”라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했다. 이 말을 들은 김도훈은 “배우는 아예 생각을 안 했었다. 그런데 우연히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가수 데뷔를 시키고 하고 싶어 하는 회사였는데, 가수가 되기엔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노래도 약하고, 가수를 하기엔 다 부족했다”라며 “이 길로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어렸을 때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예고 시험을 봤는데 붙었다. 그 때는 성적으로 하던 때였다”라고 전했다. 이때 차태현은 김도훈을 바라보며 “도훈이는 ‘무빙’ 이후에 엄청 많은 작품을 하더라”라고 말하며 선배로서의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도훈은 “정하가 ‘무빙’ 이후에 재석 선배님하고 뭘 많이 해서 부러웠는데”라며 ‘틈만 나면, 시즌4’에 출연하게 돼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방송에서 김도훈이 1998년생이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유재석은 “다들 98년생이라고 하면 IMF 얘기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김도훈은 이에 공감하며 “‘2002 월드컵 기억 나냐’고도 자주 물으신다. 근데 2002년 월드컵은 아예 기억에 없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나는 그때 ‘쿵쿵따’를 할 때였다. 그때 2002 월드컵을 응원하던 4~5살 꼬마들이 지금 도훈이, 그리고 그때 저보고 ‘유재석이다! 우우!’ 하던 애들이 연석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차태현의 전성기 시절로 이어졌다. 차태현은 “나는 2002년이 제일 잘 나갈 때다. ‘엽기적인 그녀’ 1년 후였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유재석은 “그 때 태현이가 떴다 하면 거리가 꽉 찼다. 당시에 태현이 매니저도 최고급 스포츠카를 끌고 다니던 때였다”라고 차태현의 전성기 시절을 생생히 전했다. 차태현은 이를 듣고 “다들 정신 나갔을 때였지”라고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차태현 전성기 얘기는 언제 들어도 레전드다”, 유재석 증언이 더해지니까 그 시절 분위기가 확 느껴진다”, “차태현은 매니저랑도 사이가 좋나보네”, “예능에서 과거를 웃으면서 풀어내는 차태현 모습이 여전히 호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