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서 버스 탄다’…이수진, 생활고 고백 후 “치료비 걱정 속 평안 찾아”
||2026.01.07
||2026.01.0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치과의사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해 온 이수진이 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최근 심정을 전했다.
이날 이수진은 “요즘 나 망했다고 좋아 죽는 사람 반, 구경하러 오는 사람 반인 거 아냐”라는 내용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버스정류장에서 대기하는 근황을 공개한 그는 “58살에 망해서 버스 탄다고 흥미 끄는 인간 나밖에 없을걸”이라는 코멘트도 덧붙였다.
이수진의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이다”, “응원한다”, “이전보다 편안해 보인다” 등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에도 이수진은 “58살에 버스 타고 다니면서 고양이 치료비 걱정하게 될 줄 몰랐다”며 자신의 상황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밝혔다.
이어 “열심히 살아왔는데 지난 세월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모르겠다. 추락하는 데엔 날개가 없다고, 결국 땅속까지 떨어졌다가 겨우 일어났다. 이제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있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또한 “여전히 응원해주고 기도해주는 이들이 있다는 점이 감사하다”면서도, “건강이 좋지 않아 모든 일이 빨리 끝났으면 했지만 아직도 살아가고 있으니 매 순간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이수진은 서울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해온 이력이 있으며, 치과 폐업 과정에서 ‘치료비 먹튀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스토킹과 살해 협박 때문에 치과를 닫았고 환불이 늦어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이수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