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까지 뒤엎었다’…박서준·원지안, ‘경영권 분쟁’ 정면돌파 예고
||2026.01.08
||2026.01.0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는 자림 어패럴의 경영권을 두고 본격적인 갈등이 펼쳐지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올라섰다.
이번 주 방송에서 이경도(박서준)·서지우(원지안)·서지연(이엘)은 강민우(김우형)의 회사 매각 시도에 맞서 방어전에 들어갔다.
서지연의 남편 강민우는 회사의 가치를 의도적으로 낮추며 매각을 주도했으며, 이에 서지연은 알츠하이머 증상으로 인해 동생 서지우를 경영 전면에 내세우길 바랐다. 그러나 서지우는 혼외자라는 상처에서 비롯된 갈등으로 영국행을 준비하며 쉽게 뜻을 모으지 못했다.
서지연은 동생을 붙잡기 위해 이경도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관계를 맺게 됐다. 그 사이 강민우는 서지연에게 약물을 먹여 질환을 악화시키는 동시에 투자자들과 임원들을 설득하며 매각 작업에 속도를 냈다.
이경도는 비서 유단비(성령)의 수상한 행동을 눈여겨보고 커피의 성분 검사를 의뢰한 뒤, 음료에 포함된 약물과 증상 악화의 관련성을 확인했다. 이어 CCTV 영상까지 확보해 서지연에게 알리며 상황을 전환시켰다.
강민우는 서지연을 회사 로비로 내몰아 오너 리스크를 의도적으로 키우고, 이를 통해 주가를 떨어뜨리려 했다. 또한, 서지우의 혼외자 사실 공개를 위해 유전자 검사까지 추진했지만, 서지우와 서지연은 이 위기를 역사용해 단독 인터뷰로 가족사를 공개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따라 강민우의 폭로 카드는 무력해지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하지만 강민우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이경도와 서지우의 관계를 불륜으로 몰아 또 다른 논란을 확산시키겠다고 예고해 향후 이야기 전개에 이목이 쏠린다.
자림 어패럴을 둘러싼 분쟁이 한층 격렬해지는 가운데, 이경도와 서지우가 강민우의 전략을 극복하고 회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갈등의 귀추가 기대된다.
사진=SLL, 아이엔, 글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