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손담비, 결국 끝냈다… ‘공식 입장’
||2026.01.08
||2026.01.08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시동생인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의 10대 제자 성폭행 사건 관련 악플러 2명에게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관한 결과가 나왔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2단독 이관형 부장판사는 해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악성 댓글을 게시한 2명에게 각각 30만 원과 20만 원의 위자료 지급을 명령했다. 애초 손담비 측에서 청구한 손해배상액인 2,300만 원과 비교했을 때 크게 감액된 금액이다.
손담비의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손담비는 오랜 기간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받아 왔다“라며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밝히며 “2022년 9월께 손담비 개인을 향한 심각한 수준의 인격 모독성 표현을 남긴 게시자들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해당 댓글이 사회 통념상 용인될 수 없는 모욕적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손담비 측의 청구를 받아들여 승소했다”라고 밝혔다.
남편 이규혁의 동생이자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현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 2회 연속 출전했다. 은퇴 후 피겨스케이팅 코치로 활동했던 그는 2022년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으며, 2023년 1월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과거 음주 운전 전과와 뺑소니 사고 이력 등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형수인 손담비는 온라인상에서 “XX이 강간범 집안에 시집을 갔다”, “XX 돈 보고 결혼하더니 꼴좋다” 등 악성 댓글에 시달렸고, 지난해 2월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한편, 손담비는 2011년 SBS 예능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에 이규혁과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팀에 속했으나 촬영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다만 당시 환경적인 여건과 성격 차이로 이별을 맞았다. 이후 손담비의 생일을 계기로 11년만에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은 다시 가까워지며 사랑을 키워갔고,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이규혁과 손담비는 2022년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