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브라더스, 파라마운트 인수 또 거부… 넷플릭스 제안엔 긍정적 [TD할리우드]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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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워너 브라더스가 파라마운트의 적대적 인수 제안을 다시 한번 거부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 이사회는 파라마운트의 인수안이 회사와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주주들에게 재차 거부 의사를 표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파라마운트는 주당 30달러, 총 779억 달러(113조 407여 억 원)로 워너 브라더스를 인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위너 브라더스는 해당 제안에 대해 "파라마운트의 제안은 과도한 부채 조달을 포함하고 있어 거래 성사 시 주주 보호 장치가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워너 브라더스의 케이블 채널(CNN)과 디스커버리, 유럽의 무료 지상파 채널을 제외하고 스트리밍 및 스튜디오 사업부만을 720억 달러(104조 4936여 억 원)에 인수하는 넷플릭스의 제안을 지지해 달라고 주주들에게 촉구했다. 위너 브라더스는 "이사회는 하방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가치를 극대화하는 넷플릭스와 합병을 협상했으며 주주 여러분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워너 브라더스 주주들은 오는 21일까지 주식 매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지 매체는 "매각 이후 합병 과정은 1년 여 이상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넷플릭스가 두 사업부 인수에 성공할 경우 워너 브라더스의 뉴스 및 케이블 사업 부문은 별도의 회사로 운영될 것"이라고 짚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위너 브라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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