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 먹으며 지내”… 선우용여 子, 결국 입 열었다
||2026.01.09
||2026.01.09
배우 선우용여의 아들이 유학 시절과 관련해 전해졌던 이야기를 직접 바로잡았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대가족끼리 여행가면 꼭 싸운다는데.. 용여네는 과연 싸울까 안 싸울까? (3대 여덟식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선우용여와 자녀, 손주들까지 함께한 가족 여행 모습이 담겼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딸 최연제는 “바닷가에서 차에서 자고 지냈다는 이야기를 엄마가 했는데, 개밥은 진짜 안 먹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선우용여가 해당 채널에서 아들의 미국 유학 시절을 언급하며 전했던 일화를 바로잡은 것이다. 당시 해당 채널에서 선우용여는 아들 가족의 마중에 나섰다. 그는 “LA에 살 때 8년 동안 한국에 오지 않았다”라며 “이번에 아들이 오는데 손자는 한국이 처음이라 옷도 미리 준비해놨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우용여는 “내가 2년 동안 돈을 한 푼도 보내주지 않았다. ‘네가 알아서 살아라’고 했다. 난 고생한 줄도 몰랐는데, 나중에 딸 연재에게서 아들이 아파트도 다 뺏기고 집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고3 때 돈을 안 보내줬으니까 개랑 둘이서 차에 자면서 개밥을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눈물이 났다”라며 울컥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나한테는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다.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미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그 후에 3년쯤 지나 아파트를 마련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해당 일화가 다시 언급되자, 아들은 “개밥이 아니라 케밥이다”라고 말하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한편 선우용여는 지난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깡순이’, ‘원더풀 라이프’, ‘너는 내 운명’, ‘멈출 수 없어’, ‘골든 타임’, ‘닥치고 패밀리’, ‘더 이상은 못 참아’, ‘여왕의 꽃’, ‘현재는 아름다워’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현재 선우용여는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최근 그는 해당 채널을 통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변화와 삶을 대하는 태도를 털어놔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감사하다 용여야, 일어났구나’ 한다”라며 “내 나이 되면 그렇게 되는 거다. 늙어보면 똑같다. 나도 그런 느낌을 받은 지 얼마 안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70세 쯤 됐을 때, 그렇게 신통해진다. 아침에 일어나면 ‘용여야, 일어났구나. 반갑다’ 이렇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