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관♥’ 김경아, 필리핀서 전한 소식… 걱정 ‘쇄도’
||2026.01.09
||2026.01.09
코미디언 김경아가 자신이 필리핀에서 겪은 경험담을 내보낸 기사에 해명했다. 김경아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필리핀 세부에서 한 달살이 중인 근황을 전하며 “샤워기 필터를 잘못 끼워서 고장이 났다. 지율이(딸) 피부는 벌겋게 두드러기가 올라왔고, 새면대에서 대야에 물을 받아 고양이샤워를 했다. 지금은 샤워기도 피부도 복구완료”라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어 “어젠 용기 있게 시장에 갔다가 한복판에서 지갑을 엎었다. 1,000페소와 100달러가 우루루 쏟아졌다. 같이 간 동료 엄마가 ‘언니 미쳤어요? 총 맞고 싶어요?’라며 치마로 나를 감싸줬다. 덕분에 내 캐릭터도 커밍아웃하고 한결 친해진 기분이었다”라는 에피소드도 밝혔다.
이후 같은 날 해당 내용을 제목에 담아 기사로 다룬 것을 본 그는 이를 캡처해 SNS에 게재하며 “내가 살짝 공인이라는 걸 망각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경아는 글을 통해 “그냥 웃자고 올린 글에 제목을 이렇게 뽑으셔도 되는 거냐. 제목 한 줄에 많은 분들은 사실 여부를 막론하고 오해하고 겁먹으실 수도 있다“라며 “인스타 못하고 네이버로만 검색하는 부모님들도 기절초풍하신다”라고 난처한 감정을 드러냈다.
해명에 이어 그는 “저는 이곳에서 매우 평안하고 안락하게 보내고 있다. 행여나 제가 있는 이 어학원에 조금이라도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김경아의 해당 글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기사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다”, “유명 연예인인 걸 다시 실감한다”, “앞뒤 다 자르고 저런 제목을”, “기사까지 나올 줄은 생각도 못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김경아는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강선생님’, ‘풀옵션’ 등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07년 동료 코미디언 권재관과 연인이 된 그는 3년의 교제 끝에 2010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후 아이 엄마가 된 경험을 살려 2016년부터 동료 코미디언 정경미와 함께 주부 공감 개그 공연 ‘투맘쇼’를 통해 육아 공감 힐링 코미디쇼를 진행해 왔다. 한편, 김경아가 출연하는 ‘투맘쇼’는 2018년 조승희가 합류, 이듬해 정경미가 일정상 하차하고 김미려가 합류하며 3인 체제를 구축한 ‘투맘쇼 시즌 2’로 이어졌으며, 지난해 11월 6일 여수 공연을 성료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