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실제 ‘인성’ 드러났다… 최측근 증언
||2026.01.09
||2026.01.09
코미디언 정선희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방송인 최화정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정선희가 최화정을 평생 은인으로 여기는 이유 (최초고백,과거사 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선희는 “망해서 언니 집에 보름 전에 있었다. 언니 집이 되게 좋았던 건 채광이 잘됐다. 내가 마음이 어두울 때였다. 채광받으며 소파에 누워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됐다. 그때가 따뜻한 양지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언니가 너무 다정하게 맛있는 거 사와서 막 수다 떨고 밥 먹고. 또 자기 전에는 기숙사의 여학생들처럼 수다 떨고 잠들었다. 언니의 모든 에너지를 내가 온몸으로 수유하는 기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언니가 주는 위로가 너무 좋았다”라며 “한 번도 내 문제의 핵심으로 접근을 안 했다. 언니는 항상 일상을 이야기했다. ‘선희 오늘 뭐 먹었어? 선희 오늘 뭐 봤어?’라고 한다. 한 번도 ‘너 이런 일 생겨서 어떡해?’라는 주제로 접근을 안 하니까 내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희망을 가졌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짜 위로를 배웠다. 진짜 위로는 어쩌면 그냥 일상을 얘기하는 거구나”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최화정은 “말이 그렇지 얘가 얼마나 힘들었겠냐. 집이 코앞인데 못 들어갔다”라며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선희는 최화정이 던진 한마디를 언급하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내가 그때 진짜 울적하고 어두웠다. 언니가 ‘선희야 네 얘기는 아침드라마로도 까일 거야. 너무 리얼리티가 없어’라고 하더라. 그게 유일하게 이 언니가 건드린 핵심인데 난 진짜 밝아졌다. 깔깔 웃다 잠들었다”라고 말했다.
정선희는 “나는 뺏기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이게 어디냐’고 생각할 수 있었던 건 화정 언니 같은 사람들이 옆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사람들한테 받은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진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게 그 터널을 잘 통과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선희는 지난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결혼 1년 만에 안재환이 세상을 떠나면서 혼자가 됐다. 당시 여러 의혹과 악플, 음모론에 시달리던 그는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긴 시간 방송 활동을 자제해왔다. 현재 정선희는 개인 유튜브 채널 ‘집나간 정선희’를 운영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최화정은 1979년 TBC 공채 탤런트로 21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호텔리어’,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최고의 한방’, ‘사랑의 온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