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에도…박나래·前 매니저, 친분 챙긴 통화 내역 왜?
||202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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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와 전 매니저 A씨 사이 갑질 논란 속, 양 측 친분을 가늠할 만한 통화 내역이 드러났다. 유튜버 이진호는 9일 '박나래 갑질 논란 녹취 파일 입수…합의금 5억 실체'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게재했다. 이진호는 "박나래와 매니저 A씨가 이날(지난달 8일) 새벽 1시40분께 서로 주고 받은 통화 자료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내용에 따르면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전 매니저 A씨에게 먼저 연락해 접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8일 새벽 3시간 가량의 통화였다고. 공개된 통화 내역에서 박나래는 "괜찮냐"고 물었고 A씨는 "나 왜 이렇게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 모르겠다"고 울먹였다. 박나래 역시 "아니야 나도"라며 서로 울음을 터뜨린다. A씨는 박나래의 반려견 복돌이를 언급하며 "11월30일에 병원 가야 되는데 갔어요?"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그때 못 갔어요"라고 울먹이며 답했다. 매니저가 "심장사상충 (있는데) 가야죠"라고 하자, 박나래는 "약만 타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A씨는 박나래의 흡연에 대해 "평생 목소리 안 나오고 싶냐. 왜 담배를 피우는 거냐"라며 박나래를 걱정하기도 했다. 이진호는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이 말한 ‘서로 울면서 오해와 갈등을 불식 시켰다’는 주장은 이와 같은 배경에서 나왔다"며 서로 안부를 묻는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A씨가) 박나래에게 갑질을 당해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 박나래를 아끼고 가까운 인물인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날 새벽 회동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고, 박나래 입장에서는 둘 사이가 충분히 풀렸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하지만 매니저 A씨가 오후 2시경 기상하면서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현재 전매니저들을 상대로 한 갑질 논란 관련, 법적 대응을 펼치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4대 보험 미가입, 노무 관련 부당 대우 등을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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