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손익분기점 돌파’…‘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흥행 질주
||2026.01.10
||2026.01.1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2026년 개봉한 국내 영화 중 최초로 손익분기점을 넘으면서, 한국 영화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성공했다.
9일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 작품은 누적 관객 수 72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봉 1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기록으로, 흥행작 ‘만약에 우리’와 함께 새해 한국 영화 시장의 쌍두마차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흥행은 겨울방학을 맞은 10대 관객층의 높은 관심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기 흥행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동시에 ‘청설’, ‘말할 수 없는 비밀’ 등 기존 로맨스 영화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매일 아침이 되면 전날의 기억을 모두 잃는 단기 기억상실증을 앓는 ‘서윤’(신시아)과, 그런 서윤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려는 ‘재원’(추영우)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멜로 영화다.
특히 신시아와 추영우가 펼치는 섬세한 연기는 관객의 깊은 공감을 끌어내며 긍정적인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72만 관객을 돌파한 이 작품은 80만 관객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1월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 한국 영화 흥행을 이끌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