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보다 입소문으로 검증된 취향이 분명한 성시경 맛집 5곳
||2026.01.11
||2026.01.11
성시경 맛집은 화려한 연출보다 음식의 기본과 완성도를 중시하는 기준이 담겨 있다. 메뉴 구성은 과하지 않고 한 끼로서의 만족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뚜렷하다. 자극적인 맛보다는 재료의 밸런스와 조리의 안정감이 중심이 된다. 방송을 통해 알려졌지만 실제로 가보면 일상적으로 찾기 좋은 곳이 많다. 꾸준히 언급되는 식당일수록 취향의 일관성이 느껴진다. 지금부터 성시경맛집 5곳을 알아보자.
아침에 LA갈비만한 브런치가 없다고 밝힌 성시경의 LA갈비 맛집 을지로 ‘시골집’. 파김치를 포함한 밑반찬은 모두 솜씨좋은 주인장이 직접 만든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이 집의 LA갈비는 보통의 LA갈비보다는 약간 얇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뼈에 붙은 고기를 뜯어 먹는것도 먹는 재미 중 하나. 밑반찬으로 나오는 파김치에 LA갈비를 싸먹으면 조합이 좋다. 갈비는 다 구워서 내어주는데 20분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번에 시키거나 나오자마자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11:30-21:30 / 휴무는 전화문의
LA갈비 18,000원
고기도 잘하고 국물도 잘하고 쌀밥도 잘한다는 성수 ‘소문난성수감자탕’.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가 맛있는 이 집은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 부드러운 고기를 잘 발라내서 국물을 자작하게 넣고 숟가락으로 퍼먹는게 성시경의 팁. 끓이면 끓일수록 깊은 맛이 나는 국물은 얼큰하지만 깔끔하다.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우거지도 맛의 한 몫을 차지하는데 매콤한 국물과 어우러져 좋은 맛을 낸다. 수제비 사리를 시키면 그 자리에서 직접 떼어 넣어주는데 그것 또한 별미로 쫄깃한 맛을 자랑한다.
00:00-24:00
감자국식사 12,000원 감자탕(소) 32,000원
튀김순대가 특별한 반포 ‘미소의 집’. 떡볶이가 500원일때부터 이 집을 다녔다는 성시경은 추억이 많이 남아있는 곳으로 소개했다. 밑을 긁으며 먹어야 한다는 즉석떡볶이는 국물이 쫄수록 맛있다. 면은 빨리 불기때문에 면부터 먹고 떡은 간이 베이면 먹으면 된다. 부드러운 밀떡에 야채와 사리를 푸짐하게 넣고 라면스프와 고춧가루로 칼칼하게 간을 맞춘것이 특징. 튀김순대는 튀김옷 없이 높은 온도에서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게 나온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환상의 짝이다.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 라스트오더 14:30,20:3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즉석떡볶이(1인) 5,000원, 라면사리 2,500원, 쫄면사리 2,500원
꼬박 이틀을 고아 낸 고깃국물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삼성동 ‘이남장 삼성점’. 진하고 깔끔한 맛의 설렁탕과 부드러운 매력의 수육을 주력으로 한다. 육향 가득한 진한 국물의 설렁탕은 보통과 특 두 가지 사이즈로 특에는 푸짐한 고기와 탱글한 우설이 들어가 더욱 별미라고.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한 수육은 부위별로 먹을 수 있어 다양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월~금 10:00-22:00 / 토,일 10:00-21:00
설렁탕 13,000원 특 설렁탕 21,000원 내장탕 16,000원
깔끔하고 개운한 메기매운탕을 맛볼 수 있는 을지로 ‘동강나루터’. 미니리가 듬뿍 올라간 메기 매운탕은 참게가 함께 들어가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알이 꽉 찬 참게와 부드러운 메기살을 발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매운탕에 빠질 수 없는 수제비도 쫄깃한 식감으로 시원한 국물과 잘 어울린다.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은 밥과 함께 식사로도 좋지만 술과 함께 안주로 즐기거나 술 마신 다음날 해장으로도 그만이다.
월~토 10:30-22:00 (라스트오더 21: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참게메기매운탕(점심/1인분) 15,000원 참게매기매운탕(소) 33,000원 참게매기매운탕(중) 4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