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의 정치 성향을 듣자마자 방송에서 눈으로 욕한 안소희
||2026.01.12
||2026.01.12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데뷔 30년 만에 자신의 정치적 견해에 대한 소신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진영은 그동안 대중이 궁금해하던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진영은 지난 30년간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며 정치적 성향이나 신념을 단 한 번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자신을 걱정하는 주변의 시선과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 기회에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방송에서 국가 정책의 균형 잡힌 시각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설파했다. 먼저 정부가 시장에 간섭하지 않으면 자산가와 기득권층에게 지나치게 유리한 구조가 된다며, 정부가 힘없는 서민과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진보 진영의 복지 및 규제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보수 진영 정책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박진영은 타국에 비해 과도한 규제나 보호가 이루어질 경우, 자본가와 기업들이 해외로 이탈할 우려가 있다며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보수 진영의 기업 친화적 정책 역시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시대적 상황과 글로벌 정세를 고려해 진보와 보수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국가 운영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그의 결론이었다. 박진영은 “나는 어느 한쪽 진영에 속할 마음이 없다”고 선을 그으며, “나는 진보 진영도, 보수 진영도 아닌 ‘박진영’이다”라는 재치 있는 언어유희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노선을 강조했다.
진지하게 소신을 밝히던 박진영은 “열심히 일하겠다”는 포부로 발언을 마무리했으나,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제자 안소희가 민망함을 참지 못하고 황당한 표정으로 쳐다보는모습이 포착되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