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몸 다 굳어"...안 보이던 男스타, 알고보니 ‘희귀병’ 투병 중
||2026.01.12
||2026.01.12
SBS '웃찾사'에서 '부담스러운 거래', '이야' 등 개성 넘치는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하지만 프로그램 폐지 이후 삶이 급격히 흔들리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여야 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SBS 9기 공채 개그맨 이수한입니다.
이수한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웃찾사' 폐지 이후 겪어야 했던 가혹한 시련과 입양아로서 부모님께 느꼈던 절절한 사랑을 털어놓았는데요.

방송에서 이수한은 온몸이 마비되는 희귀병인 '길랑 바레 증후군' 투병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말초신경이 마비되어 얼굴과 몸이 다 굳었고, 장기까지 마비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병이었다"라며 "의사 선생님조차 자신이 없다"라고 할 정도로 당시 위험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손끝과 발끝은 물론, 몸의 어느 한 곳도 움직일 수 없었던 절망의 순간. 그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엄마 나 버리지 마"라고 말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는데요.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바로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이었습니다.
어머니는 간병인조차 두지 않은 채 직접 곁을 지키며 아들을 돌봤고, "어떻게든 살려서 집에 데려가겠다"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적 같은 회복을 만들어냈습니다.
한편 이수한에게는 쉽게 꺼내지 못했던 남다른 가정사도 존재했습니다.


그는 "저는 입양아다. 부모님 두 분 다 2급 장애인이신데,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를 입양해 친자식보다 더 큰 사랑으로 키워주셨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어머니는 "너는 내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며 평생을 헌신해왔고, 그런 부모님은 이수한에게는 인생의 ‘천운’ 같은 존재였습니다.
희귀병을 이겨낸 그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는데요.
코로나 백신 후유증으로 혈전이 뇌를 가격해 말이 나오지 않고,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증상을 겪은 것입니다.
다행히 '난원공개존증'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다시 한 번 고비를 넘겼습니다.
의사조차도 "하늘이 내려준 삶"이라며 놀라워할 정도로 기적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천운'의 삶을 살고 있는 이수한은 현재 9세 연하의 아내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새로운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아내와 함께 유튜브 채널 '쿠잉커플'을 운영하며 소소한 행복을 팬들과 나누는 중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고통과 위기를 견뎌내고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 개그맨 이수한. 그의 앞날에 이제는 웃음과 행복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응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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