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의 약속 취소’…권민아 “회복 위해 노력 중” 진심 전해
||2026.01.12
||2026.01.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AOA 멤버로 활동했던 권민아가 최근 건강 문제로 팬미팅을 취소한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을 직접 밝혔다.
권민아는 11일 개인 계정에 공개한 장문의 글을 통해, “영구삭제를 신청했으나 아직까지 보내주시는 응원의 메시지가 있어 다시 계정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가 자신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과, 팬미팅이 취소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려온 이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내며, 좋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게 된 데에 연거푸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권민아는 앞으로 회복해 다시 팬들과 만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직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온전히 회복되지 않았으나, 재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최근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소속사가 “악플러를 선처 없이 대응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진행되는 상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직접적인 대응에 나설 정신적·체력이 남아 있지 않지만, 지나친 비방이나 허위댓글은 따로 모아뒀다가 상황에 따라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며, 자제를 거듭 당부했다.
그동안 여러 논란과 힘든 시간을 지나온 권민아는 극단적 선택 시도 후 구조되었으며, 팬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걱정을 안긴 바 있다. 2012년 AOA로 데뷔한 이후 팀을 탈퇴하고, 팀 내 괴롭힘 피해 사실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으나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최근 첫 팬미팅을 준비했으나 계약 해지로 인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게 됐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로 현재 심경을 전했다.
사진=권민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