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이병헌 남우주연상 불발..티모시 샬라메 수상
||2026.01.12
||2026.01.12
배우 이병헌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남우주연상의 영예는 '마티 슈프림'의 티모시 샬라메에게 돌아갔다.
티모시 샬라메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마티 슈프림'으로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병헌은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제이 켈리'의 조지 클루니, '부고니아'의 제시 플레먼스, '블루문'의 이선 호크 등 할리우드의 쟁쟁한 배우들과 경합했지만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어쩔수가없다'는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외에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최우수 외국어(비영어) 영화까지 총 3개 부문에 올랐다. 골든 글로브 작품상 후보는 한국영화 최초의 기록이다.
티모시 샬라메에게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긴 '마티 슈프림'은 젊은 탁구 선수 마티 마우저(티모시 샬라메)가 탁구 선수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꿈꾸지만 고난을 겪는 과정을 그린 스포츠 드라마다. '굿타임' '언컷 젬스' 등을 공동 연출한 사프디 감독의 첫 단독 연출작으로, 실존 탁구 천재 마티 라이스먼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챔피언 자리를 향한 그의 욕망과 혼란 광기를 담아냈다.
샬라메는 주연뿐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해 작품에 깊이 관여했다. 샬라메는 전작 '컴플리트 언노운'에서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을 연기한 데 이어 또 한 번 실존 인물을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