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죽음 실감했다’…최백호, “체중 15kg 줄었지만 공연 준비 중”
||2026.01.12
||2026.01.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가수 최백호가 최근 방송에 출연해 건강 문제와 음악 활동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최백호는 건강 상태에 대해 언급하며 투병 사실을 전했다. 앵커는 “몸무게가 최근 15kg 이상 줄었다고 하는데 괜찮으신가”라고 묻자, 최백호는 호흡기 질환으로 장기간 약을 복용해 체중이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데뷔 5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를 준비 중이라고 말하며, 공연에서는 자신의 곡뿐 아니라 송창식, 나훈아, 조용필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특별 무대도 선보일 예정임을 알렸다. 이번 50주년 기념 앨범 역시 준비 단계에 있으며, “흥미로운 곡들이 포함될 것”이라며 한 곡엔 랩을 시도해보겠다고 신선함을 예고했다.
건강에 대한 추가 질문에 대해선, “70대에 들어서며 죽음에 대해 실제로 느끼기 시작했다”며 주변 지인들의 떠남을 언급했다. 이제는 죽음을 대비하는 삶을 고민하고 있으며, 생활 전반에 ‘의식’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80대가 되면 더 편안해질 것 같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앵커가 “오래오래 곁에 남아주셨으면 한다”는 응원의 말을 전하자, 최백호는 “다른 사람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기 위해 조심히 생활하고 있다”고 답하며 진솔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JTBC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