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의 깊이와 면의 완성도로 차이를 만드는 제대로 된 라멘 맛집 5곳
||2026.01.12
||2026.01.12
라멘은 국물의 농도와 향, 면의 식감이 조화를 이뤄야 완성도가 살아나는 음식이다. 돈코츠부터 쇼유와 미소까지 육수 스타일에 따라 인상이 분명하게 달라진다. 면의 굵기와 익힘 정도가 국물과 맞아떨어질 때 만족감이 커진다. 토핑은 과하지 않되 전체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구성이 중요하다. 기본기에 충실한 집일수록 한 그릇의 밀도가 또렷하게 느껴진다. 지금부터 라멘맛집 5곳을 알아보자.
합정역 8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잇텐고는 영화 심야식당을 연상케 하는 다찌식 구조의 작은 라멘집이다. 내부가 작아 점심, 저녁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잇텐고의 대표가 일했던 일본 현지 라멘 가게의 바질 라멘을 그대로 가져온 미도리 카메는 잇텐고의 시그니쳐 메뉴. 돈코츠 라멘 특유의 느끼함은 없애고 개운한 맛을 전해준다. 당일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
11:30-21:30
미도리카메 12,000원 키츠네 9,000원
서울역에 이어 안국에 2호점까지 낸 유즈라멘은 골목안에 위치하고 있지만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찾아가는 맛집이다. 라멘 자체도 맛있지만 라멘의 유자향이 매력적인 곳. 소금라멘, 간장라멘, 매운라멘 등 다양한 종류의 라멘을 맛볼 수 있으며 라멘은 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입맛에 담백하게 잘 맞는 곳.
11:30-21: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유즈시오(소금)라멘 12,000원 유즈쇼유(간장)라멘 12,000원
합정역 2번출구 근처에 위치한 곳에 일명 세끝라 라고 불리우는 세상 끝의 라멘 이라는 라멘 맛집이 자리잡고 있다. 일본풍 중화 소바 전문점으로 진한 닭 육수와 해산물 육수를 블렌딩한 중화 소바 첫라멘과 진한 간장과 닭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블랙 라멘 끝라멘을 대표적으로 전개하는 곳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분위기도 아늑한 곳으로 역에서도 가까워 언제든 부담없이 방문해 가볍게 라멘 한 그릇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1:30-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첫라멘R 9,500원 / 끝라멘L 12,500원
1인 셰프가 제대로 만드는 라멘 맛집 ‘멘텐’. 메뉴는 탄탄멘과 쇼유라멘 단 두 종류로 1인 셰프가 혼자 모든 공정을 담당하기 때문에 한정수량으로만 맛볼 수 있다. 닭 육수로 맛을 낸 라멘은 깔끔함과 감칠맛을 균형 있게 잡아내고 재료 하나하나의 조리 상태가 흘륭하다. 단, 웨이팅이 길고 회전율이 빠르지 않아 어플로 원격 줄 서기를 하더라도 긴 웨이팅이 필수라니 참고할 것.
월~토 11:40-19::30 (브레이크타임 14:30-17:40 / 라스트오더 14:00, 19:00) / 매주 일요일, 매월 첫번째&세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고소한맛라면 12,500원
10시간 이상 끓인 돈 사골 육수와 닭 육수를 섞어 깔끔하고 담백한 육수의 라멘 맛집 상수동 ‘라멘트럭’. 짜지 않고 적절한 간과 느끼하지 않은 깔끔한 국물로 속이 편한 라멘을 맛볼 수 있다. 라멘에 들어가는 면은 두 가지의 밀가루를 섞어 자가제면하는데 탄력 있고 탱탱한 식감이 일품. 인기 메뉴는 차슈멘으로 특제 간장소스에 장시간 삶아 두툼하게 썰어 강한 불로 직화하여 고기의 풍미를 충분히 살린 차슈를 가득 올려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라멘에 들어가는 계란도 반숙으로 삶아 비법 소스에 3일간 담가 노른자까지 서서히 달큰한 간장 맛이 배어들어 그냥 먹어도 맛이 좋지만 육수에 담가 먹으면 따뜻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매일 11:00-21:30 (라스트오더 21:00)
라멘 10,000원 차슈멘 1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