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밴드 라이브로 180분 압도’…온앤오프, 서울 올림픽홀 첫 단독 콘서트 성료
||2026.01.12
||2026.01.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온앤오프(ONF)가 새해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완성했다.
온앤오프는 1월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ONF CONCERT ‘THE MAP: BEYOND THE HORIZON’’을 개최했다. 지난해 장충체육관 이후 약 7개월 만에 준비된 무대로, 올림픽홀 무대에 데뷔 후 처음 오르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온앤오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채로운 곡으로 세트리스트를 꾸몄다. ‘Goosebumps’, ‘춤춰 (Ugly Dance)’가 힘 있게 막을 올렸고, 모든 무대가 올 밴드 라이브로 구현돼 180분간 멤버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미니 9집의 타이틀곡 ‘Put It Back’이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최초 공개 곡 ‘Arrival’ 역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식했다. 하루 7시간씩 지속된 단체 연습의 결과는 공연의 완성도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공연 중에는 멤버들이 객석에 직접 등장해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졌으며, 데뷔곡 ‘ON/OFF’, ‘Complete(널 만난 순간)’, ‘사랑하게 될 거야’ 등 대표곡들이 메들리로 펼쳐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각자 온(ON), 오프(OFF)팀의 개성이 묻어난 유닛 무대에서는 온앤오프만의 ‘올라운더’ 역량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엔딩에서는 팬덤 ‘퓨즈’를 향한 감사와 진심이 이어졌다. 효진은 “퓨즈들이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 주길 바란다”고 전했고, 승준은 “이런 무대가 당연하지 않기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유는 “긴 여정이 마무리된 느낌”이라 소회를 밝혔고, 와이엇은 팬들의 지지 덕분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감동을 전했다.
총 8곡이 연이어 펼쳐진 앙코르와 앙앙코르 무대로 넘친 감동의 무대는 온앤오프의 성장사를 집약했으며, 데뷔 9주년을 앞두고 앞으로의 음악적 발걸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팬들의 열띤 환호로 문을 연 2026년, 온앤오프의 새 음악 여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