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앓았던 한나’…9개월 지나서야 전해진 비보에 팬들 충격
||2026.01.13
||2026.01.1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한나(류숙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벌써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한나는 2014년 1월 13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당시 사망은 9개월이 지나서야 알려지며 큰 충격을 안겼다.
생전 한나는 공황장애를 겪는 등 심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가까운 지인과 동료들에게 힘든 상황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 인사는 “한나가 마음을 쉽게 털어놓지 않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02년 강성훈 2집 ‘회상’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얼굴을 알렸고, 2003년에는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4년 '바운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그는 2008년까지 가수로 활약했다.
가수 활동 이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한지서’라는 새 이름으로 대중과 만났으며, 2011년 영화 ‘돈가방’, 2012년 단편영화 ‘까만 크레파스’에도 출연했다.
또한 한 휴대전화 광고에서는 태사자 박준석이 이어폰을 건네며 “같이 들을까?”라는 대사를 남긴 장면을 통해 인상 깊은 모습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깊은 슬픔 속에서 한나를 기억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 우울감으로 힘들거나 고민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또는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사진=하늘연못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