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전처’ 이윤진, 이혼 3년 만에… ‘중대 발표’
||2026.01.13
||2026.01.13
배우 이범수의 전 아내이자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이 이혼 3년 만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윤진은 지난 12일 개인 SNS를 통해 “1월부터 크리에이티브 리조트의 한국 대표로 서울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어요”라고 알렸다. 이어 “페기구와 로제가 사랑하는 발리 힙스터들의 머스트비짓 리조트와 함께 2026 서울x발리 잼난 콜라보 마니마니 해보자구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윤진은 리조트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으며, 2005년 23살의 나이로 춘천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앵커로 활약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비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으며 영어를 가르쳤다. 전 남편 이범수와도 2008년 영어 교사와 제자로 만났으며, 수업 9개월째에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10년 5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이듬해 3월 첫째 딸 소을을 낳았고, 2014년 2월 둘째 아들 다을을 얻었다.
그러나 이윤진은 결혼 14년 후인 지난 2024년 3월 별거 및 이혼 조정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유책 사유로 이범수의 외도를 주장하며 자신의 SNS를 통해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전화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범수 측이 반박하고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첫 이혼 조정 기일에 이범수가 불참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이혼 소송으로 번지게 됐다.
이윤진은 2024년 7월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발리에서 딸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부동산 사기를 당해 한 달에 5번이나 이사를 하는 등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초 발리에 터를 잡기로 계획할 당시 이윤진은 자녀들괴 함께 지낼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아들 다을을 이범수에게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을이를 데려오고 싶지만 소송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떨어져서 지내고 있다. 학교에도 찾아가고 하는데, 앞에 나타나면 일이 시끄러워질 수 있으니, 먼발치에서 아이만 보고 온다. 정말 가슴이 찢어진다”라고 고백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윤진은 발리 이주 후인 2024년 4월 현지 호텔리어로 취업해 낮에는 세일즈 마케팅 이사로, 밤에는 번역가로 일하는 ‘N잡러’ 생활을 이어갔다. 이듬해 4월에는 ‘발리 아야나’ 리조트로 이직해 호텔리어로서의 커리어를 확장했고, 현지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크리에이티브 리조트 한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아들 다을 군은 2025년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어머니 이윤진, 누나 소을 양과 재회하며 8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