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건강 이상… 결국 불참 선택
||2026.01.13
||2026.01.13
개그맨 이수근이 뜻밖의 사고로 배구 훈련에 참석하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배구선수 김요한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요한은 상담 도중 이수근을 향한 불만을 꺼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현재 이수근과 MBN 예능 프로그램 ‘스파이크 워’를 통해 함께 농구를 하고 있는 김요한은 “주장인데 훈련에 잘 안 나온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며칠 전에는 각질 제거를 하다가 피가 나서 갑자기 훈련에 못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은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하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소파에 다리를 올려놨는데 하얀 가루가 나와서 와이프에게 각질 좀 제거하라고 욕을 먹었다”라며 “따뜻한 물에 발을 불린 뒤 쇠붙이로 밀었는데 간지러워서 더 세게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일어나서 샤워를 하려는데 바닥에 피가 있더라. 봤더니 살이 이만큼 떨어져 나갔다”라며 “진짜 응급실에 갈 뻔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요한은 쉽게 불만을 거두지 않았다.
그는 “분명 훈련 나온다고 했는데 발 뒤꿈치에 피가 나서 못 나온다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다시 언급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김요한에게 “올해는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박지연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03년 KBS 1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수근은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위기탈출 넘버원’, ‘웃음 충전소’, ‘아바타’, ‘이승연, 이수근의 키친로드’,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 ‘김승우의 승승장구’, ‘심장이 뛴다’, ‘청춘불패’, ‘우리동네 예체능’, ‘세 얼간이’,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신서유기’, ‘아는 형님’, ‘타임아웃’, ‘은밀하게 위대하게’, ‘마스터키’, ‘밤도깨비’,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니가 알던 내가 아냐’, ‘호구들의 감빵생활’, ‘썸바이벌 1+1’, ‘플레이어’,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최근 이수근은 예능 초창기 시절 겪었던 고충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이수근은 “‘1박 2일’ 처음 할 때 지원이와 홍철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특히 홍철이 ‘형님’ 하면서 웃는데 웃긴 내용은 하나도 없더라. 우리는 버라이어티에 적응이 필요했다”라고 털어놨다.
은지원 또한 당시를 떠올리며 “난 수근이 형이 너무 웃겼다. 유일하게 나만 웃어줬다. 너무 웃긴데 의기소침해 있더라. 타이밍은 딱딱 맞는데 작게 나만 들리게 얘기하는 거다. 그러니까 방송에 안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