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지원, 택시 사고→구급차 이송…
||2026.01.14
||2026.01.14
배우 예지원이 큰 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13일 서유정의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서는 ‘싹 다 밝혀진 예지원의 인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예지원은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있냐”라는 질문에 “있는데 때를 놓쳤다. 다산의 때를 놓쳤다”라고 답해 서유정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이어 “어릴 때 소개팅하는 걸 되게 좋아했었다. 제 기억으로는 얼굴이 알려진 다음에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다. 지인들이 억지로 옆에 앉혀 놓은 적은 있다. 제 기억에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다“라며 “어릴 때 만화책을 많이 봐서 ‘올해는 운명적인 사랑이 올 거야’라고 생각하지만, 몇몇 사람들에게만 일어나는 일이더라.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예지원은 “친한 언니 중에 소개팅 노력을 해주겠다는 이가 있었다. 늦겨울인가 그래서 옷을 두껍게 입고 짐도 있는 상태로 택시를 탔다. 내렸는데 뭐가 하나 낀 거다. 마지막 기억이 딱 돌아보는 거였다. 그리고 기억을 잃었다“라며 “눈을 떴는데 구급차였다. 옷이 끌려간 거였다“라고 아찔했던 사고 경험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유정은 “택시가 어떻게 그걸 모를 수가 있냐”고 기겁했고 제작진 역시 “몰랐단 말이냐”며 동조했다. 예지원은 “당연히 모른다. 아주 얇은 끈이었다. 그 다음부터는 되게 조심한다. 그 아저씨 잘못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고로 머리 뒤를 다 꿰맸다. 그 사고만 없었어도 처음 마음 먹었던 소개팅이랑 선을 어마어마하게 보려고 했다. 그때의 트라우마가 있어서 마음을 접었다”라며 “대학교 앞인데 후문에 내렸으면 죽을 뻔했다. 정문이라 안 죽은 거다. 선보지 말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는 서유정이 예지원과 2주 전 만남을 떠올리며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서유정은 “언니가 나 2주 전에 만났지 않냐. 나 보자마자 어떻게 했는지 아냐. ‘어 유정아…’ ‘어 언니?’ 이랬더니 ‘너가 언제 결혼했고 언제 이혼했고 언제 아기 낳았어?’ 이러더라. 랩 하는 줄 알았다’라며 예지원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 듯한 반응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예지원은 말을 잇지 못하다 사과했고 “아니 안 변한다. 지금도 보면 누가 애기 엄마라고 하겠냐”라며 서유정의 동안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자신은) 연예 뉴스를 잘 안 본다. 많이 놓치는 것들이 있다“라며 배려 차원에서 물어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제작진이 “이성을 만나도… 남자분”이라고 묻자 예지원은 “이성 안 만난 지가…”라고 말을 흐려 시선을 모았다. 서유정은 예지원에게 “언니는 화면도 잘 받지만 실물이 너무 예쁘다. 내가 ‘언니, 남자분들이 언니를 가만둬?’ 이랬다. 그랬더니 언니가 ‘다 자기를 남자로 본다’라는 거다. 말도 안 된다. 어떻게 이렇게 예쁜 여자를 남자로 보냐”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예지원은 “오늘은 여기 예의를 갖추니까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왔지 않냐. 평상시 나를 봐라”라고 반박했고, 서유정은 “안 되겠구나”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