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의 거리감 고백’…현주엽, 아들 앞에서 멈춘 대화 “왜 이제 와서 챙기는 척…”
||2026.01.14
||2026.01.1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현주엽이 방송을 통해 아들에게 다가가려는 모습을 내비쳤다.
14일 공개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현주엽이 식탁에서 첫째 아들 현준희와 소통을 시도했다. 이날 현주엽은 아들의 건강 회복을 묻는 한편, 학교와 친구에 대해서 조심스레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나 준희는 “집이 더 좋다”는 말과 함께 곧 자리를 떠나며 아버지의 관심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아들 준희는 이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 불편한 감정이 있었다”며 “아버지와 마주한 적이 거의 없어 ‘왜 이제 와서 챙기는 척 하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혼자 지냈던 시간의 상처와 마주하며, 현주엽과의 거리감을 솔직하게 고백한 것이다.
현주엽은 자리에서 “학교 그만두고 나서 괜찮은지” 등을 묻는 등 자식과의 관계 회복을 시도했으나, 아들은 “학교 다닐 때보다 지금이 더 편하다”며 담담하게 답했다.
방송에서 현주엽은 최근 논란과 관련해 깊이 있는 심경도 밝혔다. 그는 과거 학폭 및 갑질 의혹 등 반복되는 논란으로 “논란 이후 은둔생활을 했다”며, “아직도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선 2021년에는 현주엽이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를 두고 한 인물이 “현주엽이 후배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으나, 현주엽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해당 인물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이 작성을 합의금 목적의 허위로 봤으나, 법원은 허위사실 입증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무죄를 내렸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밝혀진 현주엽 부자의 복잡한 속내와 가족 간의 미묘한 심정 변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