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 알리는 美 심판의 날 비행기 떴다…전세계 전쟁 임박 공포 확산중

인포루프|문가람 에디터|2026.01.15

‘심판의 날 비행기’ E-4B, LA 공항 이례적 출현… “전쟁 임박 신호인가” 술렁

E-4B (출처:나무위키)

핵폭발의 충격과 전자기파(EMP)조차 견뎌낼 수 있어 이른바 ‘심판의 날 비행기(Doomsday Plane)’로 불리는 미 공군의 전략통제기 ‘E-4B 나이트워치’가 민간 공항인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지 시간 8일, 전 세계에 단 4대뿐인 E-4B 중 한 대가 LA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1974년 운용을 시작한 이래 이 항공기가 보안이 엄격한 군사 기지가 아닌 일반 민간 공항에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기체는 공항에서 하루가량 머문 뒤 다시 이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례적인 이번 행보를 두고 온라인과 현지 일각에서는 ‘전쟁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공포 섞인 추측이 확산되었다. 특히 아시아와 중남미를 잇는 글로벌 허브이자 미국의 주요 전략 거점인 LA에 이 항공기가 노출된 것을 두고, 미국이 전방위적인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는 해석이 힘을 얻었다.

출처:위키백과

최근 베네수엘라의 정세 불안과 이란 내 대규모 반정부 시위 등 국제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과 맞물리며 이러한 추측은 더욱 증폭되었다.

논란이 커지자 미국 국방부는 진화에 나섰다. 미 당국은 이번 착륙이 피트 해그세스 국방장관의 LA 방문 일정에 맞춰 사전에 계획된 이동이었을 뿐, 전쟁 대비를 위한 긴급 조치는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군사 전문가들 또한 이번 사건을 즉각적인 군사 행동의 신호로 보는 것은 다소 과도한 해석이라며 선을 그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이 핵 지위 체계의 생존성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공개적으로 과시함으로써 적대 세력에 경고를 보내는 ‘전략적 시연’의 성격이 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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