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前매니저 또 폭로 "박나래, 1인 기획사 미등록 알면서 미뤄"

TV데일리|news@tvdaily.co.kr 김지현 기자|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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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방송인 박나래와 전 매니저 측이 소속사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책임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전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1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나래가 해당 등록을 몰라서 하지 않았다는 해명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해 9월쯤 성시경, 옥주현 등 연예인들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관련 보도가 잇따르자, 박나래가 당시 “사실은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내부에 밝혔다는 설명이다.

A씨는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빨리 등록해야 한다고 했지만, 박나래는 ‘네이버 본인 프로필에 회사명이 안 나오니 괜찮다’며 ‘언론에도 아직 안 나오지 않느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히려 등록을 하면 기사가 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나래가 “최근 관련 기사가 계속 나오는 것은 갑자기 등록 신청을 하면서 연예인 이름이 드러났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법인 구조와 관련한 문제도 제기했다. 그는 “등기부등본상 이사가 박나래와 모친 뿐이라 위험하다고 판단해, 자신과 팀장을 사내이사로 등기해야 한다며 법무사를 찾아가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2024년 기존 소속사를 떠난 뒤 1인 기획사 ‘앤파크’를 설립해 활동해왔다. 그러나 이후 갑질 논란과 함께 해당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정식 등록되지 않은 상태로 운영돼 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번 사안은 송강호, 설경구, 최수종, 이하늬, 강동원, 송가인 등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이 1인 기획사를 수개월에서 길게는 10년 이상 미등록 상태로 운영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진 상황과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달 입장문을 통해 “등록 업무를 매니저들이 당연히 진행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현재는 등록 신청을 마쳤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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