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홍빈ㆍ라비 사라진 빅스, 4인조 '완전체' 활동 재개 [이슈&톡]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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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4인조가 된 빅스가 그룹 활동을 재개한다. 빅스(엔·레오·켄·혁)의 그룹 활동을 매니지먼트하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케이스 넘버. 빅스(Case No. VIXX)'라는 타이틀로 오는 2월 21~22일 이틀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1월 팬미팅 이후 약 7년 만에 열리는 '완전체' 무대다. 막내 혁의 전역 이후 성사된 자리로 엔·레오·켄·혁 4인이 무대에 오른다. 빅스는 2012년 6인조로 데뷔해 '사슬'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저주인형' '에러' '이별공식' '도원경' '크리스마스니까' 등 굵직한 히트곡을 남겼다. 이른바 '콘셉트돌'의 원형으로 불리며 유니크한 세계관과 퍼포먼스를 앞세워 후배 보이그룹들의 레퍼런스로 자리 잡았다. 화려한 안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은 팀의 대표적인 강점이었다. 그룹 활동 공백기 동안 솔로 가수, 뮤지컬 등 각자의 영역에서 역량을 쌓아온 바, 빅스의 그룹 활동 재개를 향한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다. 다만 6인 체제의 무대가 더 이상 성사될 수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멤버 홍빈과 라비가 각각 논란에 휘말려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비주얼 멤버'로 통했던 홍빈은 지난 2020년 3월 스트리밍 방송 중 만취 상태로 선후배 아이돌을 비판하고 욕설을 해 구설에 올랐다. 같은 날 멤버와 본인, 소속사가 연이어 사과했지만, 그해 5월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8월 팀을 공식 탈퇴했다. 이후 온라인 방송 스트리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비는 젤리피쉬와 결별 후 독립 레이블을 설립해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로 활동해왔다. 하지만 지난 2022년 뇌전증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되며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 일로 출연 중이던 KBS1 예능 '1박 2일'에서 하차했고, 병역 면탈 혐의를 인정한 뒤 팀 탈퇴를 결정했다.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됐다. 이후 공식적인 연예 활동은 중단된 상태다. 멤버 논란과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 이후 4인 체제로 재편된 빅스는 7년 만에 다시 팀 활동의 출발선에 섰다. 변화한 K팝 환경 속에서 이들이 어떤 방향성과 완성도로 존재감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빅스 공식 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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