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사 시켜”… 장윤정, 연예계 논란 속 ‘폭로’
||2026.01.15
||2026.01.15
가수 장윤정이 데뷔곡을 다시 부르며 당시를 회상하다가 장난 섞인 폭로를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데뷔곡을 부른다는데 뭔지 아시는 분? | 27년 차 가수의 안무 연습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윤정은 “오랜만에 안무 연습을 하러 간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46살이나 된 트로트 가수가 안무 연습을 하냐 하실 수 있지만, 1년 만에 콘서트를 준비하며 곡 리스트를 대대적으로 바꾸면서 춤을 춰야 하는 곡들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안무실에 도착한 장윤정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안무팀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장윤정은 남자 안무팀장을 가리키며 “저 분이 저랑 23년 됐다. 23년 전 ‘어머나’ 때부터 한 팀이었다. 그때부터 같은 팀”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자 멤버들은 결혼하고 애기 낳고 하면 떠난다. 그럼 다른 멤버들이 온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 안무 팀원들 역시 19년 이상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다른 일하다가 공연만 있으면 슥 와서 알바하는 거다”라며 여성 안무팀원들과의 두터운 인연을 자랑했다. 그는 “매번 무대만 서면 생계유지가 안 되다 보니 다른 일을 하면서 공연만 있으면 슥 와서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가족 같은 사이”라며 안무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본격적인 안무 연습에 들어간 장윤정은 데뷔곡 ‘내 안의 넌’을 다시 연습하며 감회에 젖었다. 무려 26년 만에 해당 곡을 부른다는 그는 “(안무가) 기억이 난다. 너무 신기하다. 보니까 다 알겠다”라고 남다른 기분을 전했다. 이어 “그때 나를 얼마나 혹사 시켰다는 이야기냐. 그 아기를 얼마나 잡아 돌린 거냐. 그러니 기억이 나는 것”이라고 장난스럽게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저렇게 웃으면서 말하지만 진짜 열심히 살았다는 게 느껴진다”, “그래서 장윤정이 장윤정인 듯”, “26년이 지나도 안무가 기억난다는 게 대단하다”, “혹사당한 덕에 지금의 레전드가 탄생한 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저렇게 오래 함께한 안무 팀원들이 있다는 게 인성 증거”, “안무팀 이야기에서 진짜 사람 냄새난다”, “가족 같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라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에 공감을 나타내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6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을 품에 안았다. 그는 지난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내 안의 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2004년 정규 1집 ‘어머나!’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초혼’, ‘사랑아’, ‘짠짜라’, ‘어부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트로트 대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각종 예능과 음악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하며 무대와 방송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