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 유족, 가해 아나운서 2人 증인 신청… 채택 여부에 ‘눈길’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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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의 유족이 가해자로 지목한 아나운서 2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15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오요안나의 유족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고인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아나운서 2명 등 총 3명에 대한 증인신청서를 제출했다. 증인 채택 여부는 이후 재개될 변론기일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유족 측은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에 대한 증인신문 진행 여부와 관련 "증인 채택을 했는데 회신을 받지 못했다. 아마 안 올 것 같다. 회신이 안 온다면 증인을 통해서라도 입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MBC에서도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저희는 MBC의 조사가 객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증인신문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재판부는 기상캐스터 3명 중 2명을 증인으로 추릴 것을 제안했다. 故 오요안나는 지난 2024년 9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같은해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고인이 생전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고인의 휴대폰에서는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나왔으며 해당 유서에는 기상캐스터에게 받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유족 측은 기상캐스터 선배 4인 중 단체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A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 씨 측은 지난 7월 22일 진행된 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오요안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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