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실제 무속인 조우한 장영란…“아버지가 전부였다” 눈물 쏟은 이유는
||2026.01.15
||2026.01.1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새해를 맞아 유명한 무속인과 만나는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영란은 영화 ‘파묘’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고춘자와 무속인 며느리 이다영을 찾아 신점을 청했다. 고춘자는 배우 김고은에게 오랜 기간 무속인의 동작과 전문성을 전달한 인물로, ‘파묘’ 촬영 당시 산에서 느꼈던 묘한 기운과 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직접 현장을 돌며 땅의 기운을 확인하지 않고서는 촬영이 힘들었다고 밝힌 고춘자는, 촬영장 스태프의 눈에 갑자기 다래끼가 생기는 등 예기치 않은 사건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과일을 제사상에 올린 뒤 스태프가 이를 먹은 탓에 동티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직접 푸닥거리로 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신점에서 이다영은 장영란의 가정과 건강을 살폈다. 이다영 무속인은 올해 큰 변동 없이 몸에 칼을 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고, 깁스를 하거나 다칠 수 있으니 자동차를 교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기가 없지 않냐는 질문에 장영란은 나팔관 한쪽을 절제한 경험을 밝혔다. 이다영은 이를 통해 목숨을 구했다고 풀이했다.
더불어 이다영 무속인은 장영란의 고인이 된 아버지를 언급했다. 장영란이 아버지와 특별한 유대감을 가졌음을 강조하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며 큰 고통을 겪었고, 네게 아버지는 전부였다”고 토로했다. 또 집에 남은 아버지의 물건이 많아 아직 떠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이자, 장영란은 그동안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지 못했다며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다영 또한 깊은 슬픔을 나누며 현장은 한동안 숙연해졌다.
장영란의 운세에 대해 이다영은 친정 집안에 복을 가져온 반면, 결혼 이후 친정 집은 기울고 시집은 부흥하는 흐름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사진=A급장영란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