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저격’ 정영주, 삭발까지 감행…
||2026.01.15
||2026.01.15
배우 정영주가 과감한 변신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 공개된 정영주의 삭발 사진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영화 ‘프로젝트 Y’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정영주는 삭발 헤어스타일로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날카로운 얼굴선과 흔들림 없는 눈빛은 캐릭터의 내면과 서사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듯하다.
사진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는 “삭발컷이 이렇게 서사적일 수 있나”, “이게 바로 연기자” 등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작품을 위해서라면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배우가 몇이나 되나”, “외형을 버리니 연기만 남았다”, “삭발했는데 오히려 더 강해 보인다”라며 감탄을 보냈다. 특히 여성 배우의 삭발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으며 “멋있다는 말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나”, “여성 배우의 이미지를 스스로 깨버린 선택”, “이런 도전이 한국 영화에 꼭 필요하다”라는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정영주는 영화 ‘프로젝트 Y’에서 ‘황소’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황소’는 거칠고 단단한 에너지를 지닌 인물로, 극의 중심을 묵직하게 떠받치는 핵심 캐릭터다.
감정보다 신념이 앞서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자신을 증명하는 인물 설정은 정영주의 깊은 연기 내공과 정면으로 맞닿아 있다. 이번 삭발은 단순한 스타일 변화가 아닌, 캐릭터에 대한 전면적인 몰입과 각오의 선언에 가깝다. 정영주는 그간 작품을 위해 외형적 한계를 주저 없이 넘나들어 온 배우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선택 역시 인물의 진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전해졌다. 제작진 또한 “정영주의 삭발은 ‘황소’라는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결정적 선택이었다”라며 “현장에서 이미 존재감만으로 장면을 장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영주는 지난해 4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됐던 순간을 공개적으로 기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이 파면 결정을 발표한 직후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영상 속에서 정영주는 가족들과 함께 “만세!”를 외치며 박수를 치고 환호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멋지다”라는 가족들의 반응도 고스란히 담기며 생생한 분위기를 더했다. 정영주는 해당 게시물에 “#만세! #만셰이!. 만세이. 일본어 아니다! 응? 정영주의 말맛이닷!”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정영주는 그동안 여러 차례 윤 전 대통령을 향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온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