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1년만 다녀오면 5천만 원 준다” 청년들 입대를 위해 나온 이 ‘정책’
||2026.01.15
||2026.01.15
영국이 심각한 병력 부족 위기에 처하며 1년 유급 군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25세 미만 청년들에게 초봉 약 5천만 원을 제시하며 모병 혁신에 나섰다. 내년 3월부터 고졸 갭이어 청년 150명을 대상으로 육해공군 순환 훈련 제공, 물류·공학 기술 습득과 리더십 함양을 약속하며 장기 복무 유인책으로 활용한다. 1960년 징병제 폐지 후 모병 목표 미달성 반복 속 보수당 징병제 부활 공약까지 나온 상황에서 호주 모델 벤치마킹한 이 정책은 프랑스·독일 등 유럽 모병제 국가들의 병력난 대응 트렌드를 보여준다.
영국 국방부는 2025년 12월 말 ‘군 기초 훈련 프로그램(Armed Forces Foundation Scheme)’ 발표하며 내년 3월 시범 운영 착수했다.
존 힐리 국방장관은 “젊은 세대에 군 기술 체험 기회 제공, 국방 새 시대 열 것” 강조했다.
초기 150명 모집 후 1천 명 이상 확대 계획이다.
영국은 1960년 징병제 폐지 후 모병제로 전환했으나 최근 10년간 연간 모병 목표 2만5천 명 달성 실패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 NATO 방위비 증액 압박 가중됐다.
영국 프로그램은 호주군 ‘ADF 갭이어’ 10년 운영 경험 본뜬 것이다.
참가자는 실제 작전 배제, 민간 이직 시 군 기술 자격증 발급으로 민간 활용도 높인다.
프로그램 커리큘럼은 전투 훈련 외 물류관리·공급망·엔지니어링 실무 중심이다.
영국 국방부는 “군 복무가 미래 직업 기반” 마케팅하며 청년층 유입 노린다.
트럼프 행정부 NATO 동맹국 방위비 GDP 2% 미달 국가 관세 압박 속 영국 방위비 2.5% 증액 결정했다.
프랑스 리전 외국군단 모델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병 검토 중이다.
한국도 20만 정예군 전환 속 모병제 안착 과제 직면 중이다.
갭이어 군 체험은 복무 기피 해소와 인재 발굴 동시 해결책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