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스태프 갑질’ 해명… 일파만파
||2026.01.16
||2026.01.16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목 건강 상태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스태프 갑질 오해’를 재치 있게 차단하며 화제를 모았다. 동시에 그의 솔직한 고백과 배려 깊은 태도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27년 차 패션모델 목의 현주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혜진은 오랜 시간 이어진 목 통증으로 인해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있음을 털어놨다.
그는 “목 아파서 죽을 거 같다. 이제 자려고 누우면 목이 너무 아파서 두통이 온다”라고 밝혔다. 이어 “귀를 타고 머리 양 옆이 찌릿찌릿하면서 잠이 안 온다. 2년 참은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냥 만성통증으로 견딜 만 했는데 그러다가 두 달 전부터 갑자기 목이 안 돌아간다”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결국 병원을 찾은 한혜진은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한혜진에게 심한 거북목과 역커브 형태라며 통증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에 한혜진이 “환자 100분이 내원하시면 저는 몇 등 정도냐”라고 묻자, 의사는 “안 좋은 걸로 상위 10등이라고 봐야 한다”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제작진은 비교를 위해 젊은 PD의 목 상태도 함께 촬영했다. 하지만 의사는 오히려 “(이쪽이) 더 안 좋다”라며 PD의 엑스레이를 보여줬다. 이에 놀란 한혜진은 PD를 직접 진료실로 데려왔다. 의사는 PD를 향해 “환자분은 목 안 아프냐. 한 번도 안 아팠냐”라고 물었고, PD는 “저는 아프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의사는 “핸드폰 많이 보지 마라”라며 거북목 예방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줬다. 진료를 마친 뒤, 한혜진은 “PD님 어떡하냐”라며 PD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PD님) 우리 회사 온지 두 달밖에 안 됐다. 여러분 오해하지 말아달라”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저희 PD님 제가 이렇게 만든 거 아니다. 다른 데서 망가진 거다”라고 강조했다.
영상 공개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많은 누리꾼들은 “저렇게까지 신경 써주는 상사는 처음 본다”, “갑질은 커녕 배려의 끝판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PD 걱정부터 하는 게 진짜 성격이다”, “괜히 한혜진이 오래 사랑받는 게 아니다”라는 호평도 이어졌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모델 직업병이 얼마나 무서운지 느껴진다”, “27년 커리어의 대가가 너무 크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한혜진은 27년 차 톱모델로서 방송과 예능, 유튜브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