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박지윤, 잠적 상태… 뒤늦은 입장
||2026.01.16
||2026.01.16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일주일 동안 소식이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며 현재 근황을 밝혔다. 박지윤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제 피드가 일주일째 멈춘 동안 궁금해 묻고 싶지만 많이 참고 기다려준 지인들”이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이제는 진행일정에 대해 답을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제가 사실 아팠다고 하니 지윤 씨도 사람인데 당연하다고 해주신 거래처 분들, 사람은 해를 봐야 한다고 불러내준 동네사람들, 병원까지 운전해주고 수제비도 사준 친구, 배달음식이 못내 걸려 만들어본 카레와 간식을 싹 비워내는 걸로 힘나게 해준 다인이와 이안이, 예쁜 별빛도 보내게해준 또또의 작은 아니 큰 보챔”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모든 마음들에 감사와 안부를 전한다. 저는 제주에서 나름 잘 먹고 잘자고 잘 지낸다. 병원도 다녀왔고 또 그렇듯 흘려보내고 다시 씩씩하게 일하며 살아가겠다. 삶은 정말 유한한데 흘러가는 하루하루가 너무 아깝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또한 그는 “세상은 매일 바쁘게 돌아가고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이고 힘든데 나만 유난떨 것도 없지만 나라고 특별할 것 없이 가끔은 아프다고 털어내기도 하는 게 세상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3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져갔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박지윤은 이후 ‘식신로드’, ‘크라임씬’, ‘위기탈출 넘버원’, ‘여고추리반’, ‘돈쭐내러 왔습니다’, ‘피의 게임’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현재 최동석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자녀들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이안이가 오늘 아빠랑 하고 싶은 걸 말한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의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어제 갔던 동물원 다시 가고 싶고 보고 싶은 영화가 두편 있다고 했다. 그래 다 해보자고 했다. 하지만 동물원까지 가기는 시간이 부족한 걸 본인도 안다. 중간에 배드민턴 수업도 있기 때문에”라며 “그러면서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며 하고 싶다는 거 다 들어줘서 고맙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니야 아빠가 미안해’라고 했다. 왜 그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며 “배드민턴 가면 딸과 심층데이트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요약하면 행복한 일요일 오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