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너무 빠른 발전 때문에 가장 먼저 사라지고 있는 이 고액연봉 직업
||2026.01.18
||2026.01.18
직업의 안전지대가 무너지고 있다. AI는 더 이상 단순 보조 도구가 아니다. 인간의 지식 노동을 정면으로 대체하는 단계로 진입했다.
가장 먼저 흔들린 곳은 법률 시장이다. 미국 노동계 전 국장은 “앞으로 변호사 꿈을 꾸지 말라”고 경고했다. AI가 수백 명의 신입 변호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판례를 분석한다는 이유다.
이 변화는 한국도 피해가지 않았다. 김앤장과 율촌 같은 대형 로펌들은 이미 AI 시스템을 실무에 투입했다. 그 결과 신입 변호사 채용 규모는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위험군은 법조계에 그치지 않는다. 골드만삭스와 한국은행 자료는 사무·행정직과 법률 전문가, 출판업, 프로그래머를 고위험 직군으로 분류한다. 반복적 사고와 문서 작업이 핵심인 직업일수록 타격이 크다.
육체 노동도 예외가 아니다. 2025년을 기점으로 미국 물류센터에서는 인건비보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더 싸졌다. 로봇은 쉬지 않고 일하며 숙련도 편차도 없다.
이 흐름 속에서 대안으로 떠오른 개념이 증강 인간이다. AI에 밀려나는 사람이 아니라 AI를 자신의 근육처럼 쓰는 인간을 뜻한다. 능력의 핵심은 손이 아니라 통제력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1인 기업이 등장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직원 없이도 기업 가치를 수천억 원까지 키운 사례가 나온다. 조직 관리보다 기획과 실행력이 승부를 가른다.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이다. 무엇을 만들지 결정하는 기획 능력과 AI를 실제 결과로 연결하는 실행력이 경쟁력이 된다. 단순 지식은 더 이상 무기가 아니다.
교육의 방향도 달라져야 한다. 아이들에게 AI와 대화만 시키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특정 분야의 버티컬 AI를 직접 쓰고 결과물을 만들어보게 해야 한다.
국가적 과제도 분명하다. 과도한 규제는 1인 기업과 혁신을 가로막는다. 10만 명의 증강 인간을 키우는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모든 직업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전략적 판단이 필요한 경영자와 응급 구조대원, 운동 선수와 사회 복지사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인간의 판단과 감정, 신체성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AI 시대의 생존은 직업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AI를 쓰느냐, 쓰이지 않느냐의 문제다. 증강 인간이 되는 순간, 게임은 다시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