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이지현, 결국 한국 떴다…
||2026.01.19
||2026.01.19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이 두 자녀와 함께 미국행을 택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지현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상에 가장 간절한 게 있다면 자식이겠죠.. 어느 부모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렇지만 어느 부모든 매일매일을 부모맘처럼 살고 부모맘처럼 되어주는 아이는 드물죠”라고 덧붙였다. 이지현은 “커가면서 조금씩 달라져가는 우리들. 방향을 잘 잡아주기 위해 아이들을 진심으로 더 잘 양육하기 위해 엄마 제 자신부터 배우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1만km를 날아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에게도 아이들 만큼 가장 소중한 건 없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육아의 가장 첫 번째! Res pectfull focus ‘이 외 너무 많은 잔소리를 하지 말아라’ ‘잔소리는 부작용만 크지 전혀 아이한테 도움되지 않는다’ 이론으로는 알고있지만 엄마의 조바심에 끊임 없이 하게 되는 잔소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respect 와 focus가 완전히 이루어 지기 전까진 다른 건 안전 정도…외에 아무것도 없다. 너무 쉽고 간단하게 제 머릿속을 재정립 했다”라고 전했다. 이지현은 “지나영 교수님 과 만나자 마자 아이들의 문은 활짝 열렸고 평소 집에서 해본 적도 없는 심지어 힘들어하는 요리를 하나하나 즐겁게 함께 참여하며 ‘모르겠어요’ ‘해본 적이없어요’ ‘관찰하면 답이 보인다’는 짧고 단백한 메세지만 아이에게 주고 엄마에겐 칭찬을 많이 해주라는 교수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교수님이 아이들과 하시는 얘기 보여주시는 행동 저는 뼈에 새겨 갈거다. 육아로 힘드신 어머님들 제가 공유해드릴게요”라고 약속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지현은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해 ADHD 진단을 받은 아들 우경 군의 양육 고민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미국 방문 역시 아들의 교육과 육아 방식을 깊이 배우기 위한 선택이었다. 한편 그는 출국 과정에서 비행 시간을 착각해 공항에서 한참을 기다렸다는 소소한 해프닝도 전했다. 이지현은 이전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미국에 공부도 할 겸 아이들 방학 겸 해서 오늘 출국”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체크인하러 와서 깜짝 놀랐다”라며 “아무도 없어서 확인해 보니 비행시간 착각해서 공항 백수가 됐다”라고 허탈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어차피 이렇게 어설프고 허접하고 엉망인데 뭐 이렇게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왔나 싶더라”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얼마 전 방송에서 들었던 말 ‘대충 살아도 괜찮아’라는 말이 떠오른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지현은 지난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을 겪은 뒤, 현재 홀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미용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합격해 헤어 디자이너 교육을 받으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