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조정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나란히 주연상 (한국뮤지컬어워즈) [TD현장]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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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호흡을 맞춘 박은태, 조정은이 나란히 주연상을 수상했다. 19일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MC를 맡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은태는 주연상 남자 부문, 조정은이 주연상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g부터 7월까지 공연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연출 김태형)에서 주인공 로버트 킨케이드, 프란체스카 역을 맡아 열연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박은태는 "감사합니다. 받고 싶었나 봐요"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박은태는 "그간 열심히 뮤지컬을 해온 저에게 많은 분들꼐서 그동안 수고했다는 의미로 주신 것 같아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박은태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제작사인 쇼노트의 대표들과 제작진, 스태프들, 초연부터 함께 해 온 옥주현 김선영 차지연 강타 조정은 최재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박은태는 "팬클럽 은빛소리 여러분 고맙다. 그리고 뮤지컬이라는 시장을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계셔서 저희 배우들이 밥 벌어 먹고 살 수 있었다"라며 "무대에서 허튼 짓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배우로 살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가족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조정은은 "이 작품을 선택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겁도 많고 모든 것에 신중한 성격이라 작품 선택에 있어서 고민을 했는데 이걸 안 했다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정은은 소속사인 PL을 언급하며 주변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배우 최호중, 홍륜희 등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함께 한 배우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이어 조정은은 "늘 극장을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에게 감사함을 꼭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특히 작고한 아버지를 언급하며 "2년 전에, 뮤지컬 시상식 이틀 후에 소천하셨는데 많이 생각이 난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국내 유일의 뮤지컬 시상식인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지난 2017년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전체 출품작은 102편, 그 중에서도 창작 작품만 45편이 출품돼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쇼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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