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짧은 옷만 입고 다니는 케이팝 가수…이번에는 ‘아슬아슬’ 산타복 논란
||2026.01.20
||2026.01.20
아이돌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이 최근 무대에서 선보인 ‘산타 원피스’ 의상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선정성 논란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발단은 지난 2025년 12월 25일 진행된 SBS 가요대전 무대였다. 이날 장원영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레드 컬러의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화려한 비주얼과 완벽한 무대 매너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지만, 격렬한 안무 도중 속바지가 노출될 정도로 짧은 치마 길이가 문제가 되었다.
해당 영상이 쇼츠 등 SNS를 통해 확산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이브가 ‘초통령’이라 불릴 만큼 어린 팬층이 두텁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한 누리꾼은 “속바지가 보일 정도로 짧은 의상은 보는 이들조차 아슬아슬하게 만든다”며 “아직 어린 나이의 아티스트인 만큼 소속사 차원에서의 보호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일부 팬들은 노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른바 ‘철벽 이중 치마’ 등을 제작해 입히는 타 기획사의 사례를 언급하며 코디네이터와 기획사의 세심한 배려를 촉구하기도 했다. “안무가 격한 아이돌 무대의 특성상 노출 위험이 항상 존재하는데,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의상 제작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다.
반면, 일각에서는 “무대 콘셉트를 위한 의상일 뿐이며, 과도한 검열은 아티스트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특히 과거 의상 논란 당시 멤버들이 “본인들의 의사가 반영된 리폼”이라고 밝힌 점을 들어, 이를 아티스트의 주체적인 선택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단순히 짧은 의상을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논란을 삼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입장이다.
장원영은 이전 무대 및 7월 시축 행사 등에서도 의상 길이가 지나치게 짧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산타 의상 논란은 팬들 사이에서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