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복귀한 줄… ‘돌연 은퇴 선언’
||2026.01.20
||2026.01.20
배우 문채원의 ‘은퇴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형들 다 옥상으로 따라와 권상우 문채원 피오 [짠한형 EP.128]’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영화 ‘하트맨’의 주역들인 권상우, 문채원, 피오가 출연해 신동엽, 정호철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화 ‘하트맨’과 관련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문채원이 “데뷔 이후 가장 긴 머리로 출연했다”라는 발언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문채원은 “이제 더 이상은 머리를 기를 생각이 없다. 개인적으로. 그래서 저한테는 그런 의미도 있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상우 역시 ‘장발’을 선보인 사실을 전했다.
권상우는 “대학 시절 록 밴드 역할을 했는데, 박지환 배우랑 가발을 썼다. 밴드 이름은 앰뷸런스다. 우리 공연을 보고 다 실려간다고”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평소 청순한 이미지로 유명한 문채원이 더 이상 ‘긴 머리’를 하지 않는다는 ‘긴머리 은퇴’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문채원이 긴 머리를 안해???”, “사실 단발도 예쁘긴 함”, “긴머리 은퇴?!?”, “영화에서 엄청 예쁘던데”, “뭔가 불편했던 걸까?”, “그래도 배우가 공식적으로 긴머리 안 할 거라니…”, “긴생머리 더 해주세요ㅠㅠ”, “뭐해도 예쁜데 무슨 상관” 등 반응을 전했다.
앞서 진행된 ‘하트맨’ 관련 인터뷰에서도 “긴 머리는 계산된 선택이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문채원은 극 중 ‘첫사랑 보나’ 역할을 완성하기 위해 긴 머리를 선택했고, 이에 대해 “자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주변에 물어보니 압도적으로 긴 머리를 선호하더라. 지금이야 단발 머리가 좋다는 분들도 있지만, 제 주변 남사친들에게 물어보니까 다들 자기가 좋아했던 여성들은 다 긴 머리였다고 하더라. 그래서 대중적인 선택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미디가 안 어울린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았다. 그러면 배역이 너무 한정된다. 어느 순간 비슷한 역할 제안이 반복되면서 저 스스로도 신선함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라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사실을 전했다.
‘긴 생머리’로 연기할 마지막 작품이라는 ‘하트맨’ 속에서 문채원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권상우, 문채원, 피오가 출연한 영화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