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실체 드러났다… 후배 ‘증언’
||2026.01.21
||2026.01.21
개그맨 허경환이 선배 유재석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궁금하면 허경환’에는 “여러분 저 이리 둘낍니까!! 유행어 만들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허경환은 최근 여러 유행어가 다시 회자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용해 온 다양한 유행어를 하나씩 정리했다. 허경환은 “있는데~”, “바로 이 맛 아닙니까”, “언발란스”, “불안하네” 등 총 11개의 메인 유행어를 나열했다.
또한 그는 “요즘 약간 그냥 나는 던진 얘기인데 ‘이리둘낍니까’가 살살 상승하고 있다”라며 “이번 녹화때 ‘놀면뭐하니’ 가서 써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경환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또 다른 유행어 ‘이미 했다 치고 완투’가 만들어진 계기도 설명했다. 그는 “‘봉숭아 학당’ 캐릭터인데 하도 뭐가 안 되니까 어차피 사람들이 안 웃을거라 예상하고 만든거다. ‘이리치고 저리 치고 설치고입니다’ 하면 잘 안웃는다. ‘박장대소 했다 치고 완투‘ 이걸 3주, 4주 하다가 내가 감독님한테 ‘못하겠어요’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허경환은 “요즘 유재석 선배가 이 말을 너무 많이 해 주셨다. 이거 몇번 하면 재밌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허경환은 유행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기세다’, ‘민다’, ‘경상도 남자라 그렇다’라는 이야기를 듣는데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경환 유행어 남발’이라는 평도 있었다. 진짜 많은 개그맨들이 야유를 했다. 근데 10개 정도 넘어가니까 어떻게 붙었냐면 ‘유행어 제조기’로 바뀌었다. 나중에는 후배들이 유행어 하나만 짜달라더라”라며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허경환은 최근 유재석이 진행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데 이어 MBC ‘놀면 뭐하니?’에도 연이어 등장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놀면 뭐하니?’에서 허경환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소감을 밝히며, 고정 출연에 대한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일단 (목요일 스케줄) 빼놨다. 저는 월화수금토일이다. 목은 비워놨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유재석은 이후 ‘X맨’,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유 퀴즈 온 더 블럭’, ‘놀면 뭐하니?’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민 MC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