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 출신 채은정"새 엄마만 3명, 父 향한 마음 닫아" [TV온에어]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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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그룹 클레오 출신 가수 채은정이 복잡했던 가족사를 담담하게 털어놨다. 21일 CBS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는 '1세대 걸그룹 클레오 채은정의 유혹 많은 홍콩에서 버텨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채은정은 영상에서 초등학교 3학년 때 친어머니를 암으로 떠나보낸 뒤, 아버지가 세 차례 재혼하며 세 명의 새어머니가 생겼다라며 불우한 가정사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도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공부에 매달리며 살아오셨다”며 “재혼 과정에서 결과적으로는 쉽지 않은 선택들이 이어졌던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중학교 1학년 무렵을 회상하던 채은정은 “아버지가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셨지만, 저에게는 매우 낯선 존재였다”며 “함께 보낸 시간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같이 살게 되니 어색함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 돌아오신 직후 바로 재혼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재혼 이후 약 1년간 새 어머니와 함께 지냈지만, 성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이혼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채은정은 이후 반복된 재혼과 이혼을 아버지의 인생으로 받아들이려 했다고. 그는 “두 번째 재혼 때도 아버지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며 일정 부분 거리를 뒀다”며 “그로 인해 부녀 관계가 깊어지지 못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두 번째 재혼은 자신의 성장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채은정은 “고등학생이 되며 진로 문제로 예민한 시기에 갈등이 잦아졌고, 그 과정에서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닫게 됐다”며 “아버지는 개인 병원 운영에 집중하셨고, 그로 인해 가정에 충분히 신경 쓰기 어려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환경 속에서 새어머니 역시 결혼 생활에 만족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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