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돌연 ‘연예계 떠나’… 갑작스러운 소식
||2026.01.22
||2026.01.22
방송인 덱스가 돌연 연예계를 떠나 소방관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덱스는 본인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실제 소방관 장비를 착용한 채 소방차 앞에 서 있거나 방화복과 헬멧을 들고 이동하는 모습이다. 현장감을 살린 복장과 진중한 표정이 어우러지며 단순한 콘셉트 촬영 이상의 몰입감을 전했다.
지난 21일에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을 통해 여수소방서 연등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하루를 직접 체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방화복을 착용한 그는 “생각보다 무겁고 답답하다”며 현장에서 느낀 체감 난이도를 솔직하게 전했다. 체험 과정은 단순한 견학 수준을 넘어 실제 출동 상황까지 이어졌다.
덱스는 경찰과 공조해 진행되는 실종자 수색 현장에 참여했고, 구봉산 일대에서 수색 임무를 수행했다. 해당 건은 다른 팀에서 실종자의 위치를 먼저 확인하며 현장 철수로 마무리됐지만, 그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그대로 경험했다.
하루를 정리하려던 순간에도 출동벨은 멈추지 않았다. 덱스는 다시 구조 현장에 투입되며 24시간 소방관들의 일상을 몸소 체감했다. 체험을 마친 뒤 그는 “소방관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사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하루가 가장 좋은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큰 사고 없이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행보는 덱스가 과거 언급했던 ‘인생 2막’ 발언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그는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급격히 달라진 삶 속에서 번아웃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덱스는 “내일 망해도 할 게 있다. 소방관을 준비할 것”이라며, 방송 활동이 자신의 인생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을 전했다.
다만 “그렇다고 열심히 하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다. 후회 없을 만큼 다 쏟고 떠나겠다는 것”이라며 은퇴설에는 선을 그었다.
SNS에 공개된 소방관 사진과 체험 영상도 실제 진로 준비라기보다는 콘텐츠 촬영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발언과 맞물리며 덱스를 향한 관심은 한층 더 커지는 분위기다.
한편 덱스는 2016년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해 UDT/SEAL 과정을 수료한 예비역 하사 출신이다. 전역 후 예능 ‘가짜사나이2’, ‘피의 게임’, 넷플릭스 ‘솔로지옥2’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언니네 산지직송’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5 MC로 활약 중이며, 오는 2월 1일 첫 공개를 앞둔 MBC 예능 ‘마니또 클럽’ 출연도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