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 차’ 장윤정·도경완, 각자의 길…
||2026.01.22
||2026.01.22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 각방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다만 불화가 아닌 생활 패턴의 변화에서 비롯된 선택이라는 점을 직접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그래서 이게 얼마라구요? l 내돈내산 장윤정과 함께 하는 아이쇼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장윤정은 가구 편집숍을 찾아 소소한 아이쇼핑에 나섰다. 그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가구 편집숍이다”라며 “추천받아서 그릇 구경 할 것”이라고 말하며 평소 취향을 드러냈다.
가구와 소품을 하나하나 살펴보던 장윤정은 매장에 전시된 소파 앞에서 발길을 멈췄다. 그는 해당 소파를 가리키며 최근 집 거실에 들여놓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소파는 등받이를 뒤로 밀 수 있다”라고 기능을 소개했다. 이어 “(면적이 넓어지니까) 남편이 그냥 여기에서 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걸 산 이후로 각방을 쓰게 됐다”라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각방 생활의 구체적인 상황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여기에서 경완 씨랑 하영이가 같이 잔다”라고 설명했다. 부부가 각자의 공간을 갖게 된 배경에는 가족 구성원의 생활 습관이 자연스럽게 반영된 셈이다. 장윤정의 담담한 설명은 각방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히려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에 가깝다는 반응이 이어진 것이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빠르게 쏟아졌다. 많은 누리꾼들은 “각방이라길래 놀랐는데 이유 듣고 바로 납득했다”, “소파 하나로 가족의 잠자리 구조가 바뀌는 게 너무 현실적이다”, “싸워서 각방이 아니라서 더 보기 좋다”, “생활형 부부의 정석 같다”, “아이랑 같이 자는 시기엔 충분히 가능한 선택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저도 각방 쓰는데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각방이 편하긴 하다”라며 장윤정을 공감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6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을 품에 안았다. 그는 지난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내 안의 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2004년 정규 1집 ‘어머나!’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초혼’, ‘사랑아’, ‘짠짜라’, ‘어부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트로트 대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각종 예능과 음악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하며 무대와 방송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