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없애려고 말도 안했다’…문채원, 어린 시절 힘들었던 기억 고백
||2026.01.22
||2026.01.2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문채원이 과거 사투리로 인해 겪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특별한 경험을 공개했다.
문채원은 21일 유튜브 '하지영' 채널에 출연해 하지영과 학창 시절에 대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영은 "문채원이 치마를 잘 입지 않는, 털털한 모습이었다"면서 “테토녀 같았다”고 말했고, 문채원은 가죽바지를 입은 기억을 언급하며 웃으며 반응했다.
두 사람 모두 대구 출신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어 사투리 사용과 관련된 이야기도 오갔다. 하지영이 “사투리 안 쓰냐”고 묻자, 문채원은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서 "이제는 사투리를 완전히 잊었다"며 "이를 악물고 고쳤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로 전학을 갔던 당시를 떠올리며, 주변에서 자신만 사투리를 쓰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개성이 될 수도 있었지만 주눅이 드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사투리를 고친 배경도 자세히 설명했다. 문채원은 일부러 고치려고 노력하지는 않았지만, 1년 동안 말을 거의 하지 않았더니 자연스럽게 사투리가 사라졌다고 전했다. 펜을 물고 발음 연습을 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들리는 말을 듣다 보니, 다시 이야기를 꺼낼 때 저절로 표준어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런 경험들이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일어난 일이라고 밝혔고, 하지영은 이 사연에 안타까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문채원은 2007년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으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악의 꽃’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14일 개봉한 영화 ‘하트맨’을 통해 약 1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사진=하지영 채널,하트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