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아들, ‘폐쇄병동’ 강제 입원…
||2026.01.22
||2026.01.22
현주엽 아들의 이야기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현주엽과 그의 아들 대화가 시청자들의 눈물과 감동을 끌어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 말미, 다음주 예고 영상이 공개됐고 현주엽과 아들 현준희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정신과 진료를 앞두고 이동할 때부터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주엽은 “오랜만에 같이 나오니까 좋다. 그래도 오늘 병원 간다고 해서 다행이다”라고 기쁜 듯한 마음을 전했지만, 아들 현준희는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현준희는 “이런 말 해서 미안한데 병원에는 안 들어가고 카페에 있겠다. 상담을 받아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병원 진료 대신 카페를 택한 두 사람은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현주엽은 “병원 가는 게 왜 싫냐?”라고 물었고, 현준희는 “병원에 갔다가 갑자기 입원하게 된 경우가 꽤 있지 않냐”라고 답했다. 현주엽은 “너를 속이고 입원시킨 게 아니다”, “아빠가 입원시킨 게 아니라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해서 한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현준희는 “약만 받으러 가자고 해놓고 결국 입원한 적도 있다”라며 억울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진 제작진 인터뷰에서도 현준희는 “네 번 입원했는데 그중 세 번은 폐쇄병동이었다. 저에게 정신과 병원은 새장 같은 느낌이다. 자유를 보장받지 못하는 공간처럼 느껴진다”라고 고백,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농구선수로서 실력을 인정받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예능계에서도 활약하면서 사랑받던 현주엽은 ‘근무 태만’, ‘갑질 의혹’ 등으로 논란이 돼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로 인해 심한 마음 고생을 하게 된 현주엽은 “한창 때 몸무게가 137kg였는데 사건 이후 식욕이 전무해져서 한 달 만에 15kg가 빠졌고 총 40kg 정도가 감량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주엽, 현준희를 포함한 가족들도 정신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들 현준희는 불면증, 호흡 곤란, 악몽 등을 겪으면서 정신과 약을 복용 중이며, 입원 치료까지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준희는 농구를 그만두고, 학교를 휴학한 상태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현준희는 “아빠는 제 꿈이자 가장 멋진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망가진 영웅’이다”라고 밝혀 아버지 현주엽은 물론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