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이어 또… 손담비, ‘갑질 논란’ (+사진)
||2026.01.22
||2026.01.22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최근 박나래를 둘러싼 ‘갑질 논란’과 유사한 의혹이 제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손담비는 본인의 SNS에 “10년 전 추억 사진. 아직도 함께 일하고 있는 우리 헤어·메이크업 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그때도 많이 웃었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로 웃으며 지내자”라고 덧붙이며 오랜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외 촬영지로 보이는 공간에서 손담비와 헤어·메이크업 스태프들이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한 장면들이 담겼다. 한 컷에서는 스태프가 무릎을 꿇고 머리를 손질하는 상황을 익살스럽게 연출했고,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서로를 가리키며 상황극처럼 꾸민 모습이 포착됐다. 전체적으로 촬영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살린 연출 컷이라는 해석이 많다.
손담비는 “지금도 함께 일하고 있다”라고 직접 언급하며, 해당 사진이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랜 시간 이어진 동행과 신뢰를 보여주는 장면임을 강조했다. 다만 최근 스태프와의 관계를 둘러싼 논의가 민감한 시기인 만큼, 일부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엇갈린 반응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5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 등은 재직 당시 직장 내 괴롭힘을 비롯해 대리 처방 요구, 행사 진행비 미지급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서울서부지법에 약 1억 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한 데 이어, 박나래를 특수상해 및 허위 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피고소인 조사를 마친 직후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해 현재까지 현지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해당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허위 내용을 근거로 거액의 금전을 요구받았다며 A씨를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박나래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약 6시간에 걸쳐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흐름 속에서 손담비의 게시물 역시 예상치 못한 관심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누리꾼들은 “설명 없이 보면 오해할 수 있다”, “글과 사진을 함께 보면 친분에서 나온 장난일 뿐”, “하필 이 시점이라 더 주목받는 것 같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손담비는 싱글 앨범 ‘Cry Eye’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미쳤어’, ‘토요일 밤에’, ‘퀸’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잇따라 선보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