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주, 극단적 선택 시도… ‘아내 불륜’
||2026.01.23
||2026.01.23
개그맨 출신 이승주가 과거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이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주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상렬의 대리운전’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그는 현재 사설탐정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가정을 파탄 내는 불륜, 상간자들을 박멸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승주는 사설탐정이 된 이유는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불륜 피해자”라며 결혼 생활 중 겪었던 아픔을 꺼냈다. 이승주는 “결혼 생활 11년 만에 아내가 외도해 완전히 인생이 망가졌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당시 6번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그는 아내의 외도가 시작됐던 시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승주는 “아내가 조그만 부동산 관련 일을 시작했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남성 늙은이가 (아내에게) 돈도 주고 일도 편하게 해주니까 행동이 이상해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승주는 “못 보던 속옷이 생기거나 잠자리를 피한다던지, 갑자기 나한테 나가라며 생전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소비 패턴의 변화 역시 외도의 징후였다고 했다. 이승주는 “자신 물건을 안 사고, 아이들 물건을 샀던 사람이 자신에 대한 소비력이 계속 늘어난다. 카드값이 2~3배씩 늘어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당시 이러한 변화를 지적했으나, 아내로부터 예상치 못한 반응을 들었다고 한다. 이승주는 “(아내가) ‘의처증이냐’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는 불륜하는 이들의 특징에 대해 “상대를 더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위 사람들한테 욕을 하기 시작한다. 탐정업을 해보니 불륜하는 사람들은 99.9% 똑같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승주는 결국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내의 외도 증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벽 3시에 알람이 울렸다. 그 부동산 남성 집에 갔다 온 기록이 확인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그러면서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만취 상태로 쓰러져 있었고, 바지를 벗겼더니 입고 있었던 속옷이 바뀌어 있었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승주는 그 순간 삶을 포기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이승주는 “주유구처럼 소주를 20병 사 왔다. 목구멍에 쏟아냈다”라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술을 먹어서 갈증이 나도 계속 술을 마셨다”라며 “그런데 어머니가 ‘네가 죽으면 아이들은 어쩌냐’라고 오열하셨다. 그 순간 아이들이 떠올랐다”라고 끝내 마음을 다잡게 된 계기도 밝혔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웃기기만 하던 사람에게 이런 아픈 사연이 있을 줄 몰랐다”, “아이들 때문에 버텼다는 말에 눈물이 났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를 위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