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논란 속 든든한 ‘구세주’ 등장
||2026.01.23
||2026.01.23
코미디언 박나래 가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불거진 갑질 논란과 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작곡가 윤일상이 이를 지켜보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 iLSang TV’에는 “35년 동종 업계 작곡가가 본 연예계 비하인드 또 말아왔다! 프로듀썰 윤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일상은 배우 조진웅, 코미디언 박나래 등 연예계 사건·사고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굳이 연예계가 아니더라도 확실한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지켜볼 수 없느냐”라며 “피해 본 사람들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가 노력하지 않고 얻은 지식을 너무 맹신한다”라며 “이데올로기는 이념적 지향점인데, 나는 이데올로기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지식인을 판가름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달라도 인정한다. 전제 조건은 학습이다. 가짜뉴스나 남의 말이 아니라, 공부를 통해 확인한 후 나는 이런 이데올로기가 맞다라고 학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일상은 “지금은 연예인이 무엇을 했다고 하면 즉시 악마화된다. 마치 습관 같다. 너무 지나치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얼마나 인생이 우울하길래 억지로 찾아와서 악플을 다는지 안타깝다. 이미지 좋았던 사람이 추락하면 잘됐다고 댓글을 다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런 마음을 갖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누가 뭐 했다고 달려들어가서 매장시키는 것이 안타깝다. 양쪽 이야기를 모두 듣고, 대중 앞에 설 자격이 부족하면 스스로 결정하게 해야 한다”라며 “솔직히 마녀사냥이다. 특정 인물을 겨냥한 이야기가 아니다. 많은 스타를 그렇게 떠나보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 꼴 당해봐야지. 돌아가신 분을 두고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게 인간이냐”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윤일상은 온라인 실명제 도입에 대해서는 찬성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나쁜 행동을 한 사람은 모두 공개되어야 한다. 범죄자 인권만 보호받는 것이 아니라, 형평성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배우 조진웅은 과거 소년범 이력 논란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코미디언 박나래 또한 논란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이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을 주장했고, 결국 박나래는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박나래는 “최근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저는 이 문제들로 인해 제가 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전 더 이상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혼란이나 부담이 가지를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선택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다.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돼야 할 문제라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